고흥지맥4 : 화적재~오무산~먹국재~천등산~우마장산~지등재

2016. 3. 14. 11:05고흥지맥

2016.3.12

18.2 km.

신선과 정토산


화적재~오무산~먹국재~미인치~천등산~우마장산~지등재



고흥반도 남쪽나라에는 봄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도를 클릭 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화적재는 고흥읍 서문리에서 호동리로 넘어가는 도로고개 입니다.

여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수덕산  △ 화적재 도로고개




오무산 정상이 가까워 지면 임도를 만나고 뒤 돌아 보면   소록도와 거금도를 이어 주는 거금대교가 보입니다.


오무산을 넘어 내려가면 고흥읍에서 풍양면으로 가는 먹국재 도로고개에 도착 합니다.


먹국재를 건너 갓점을 지나 354.7 봉으로 오르는 능선에서 바라본

△ 지나온 오무산 과 수덕산 ,운암산 그리고 고흥읍이 한 눈에 조망 됩니다.


조계산 갈림길을 지나  미인치 임도고개에 내려서고 다시 오름길을 합니다.

미인치를 지나 오름길을 하면 이런 이정표가 100 미터 마다 설치 되어 있고  천등산 정상까지 계속 됩니다.


천등산이 가깝게 보이기 시작하고 벼락산을 지나 오름길을 계속이어 갑니다.


미인치 이후 부터는 등산로가 분명 하고 일반 등산객들의 왕래가 많습니다.

천등산 오름길에 뒤돌아 본 조계산 방면.


힘겹게 정상 암릉길에 올라서면 거금도 섬과 풍남항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암릉길이 제법 까다롭게 몇번 인가 오르락 내리락 반복 됩니다.


드디어 천등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사방 팔방으로 막힘이 없습니다.

이 맛으로 산에 오르는 지도 모릅니다.




천등산 정상에서 보이는 소록도 거금대교 방면 풍경을 다시 감상 합니다.


천등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금탑사 방향.

천등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금탑사 방향.



천등산에서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고 철쭉공원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철쭉공원을 지나 뒤돌아 본 지나온 천등산.


가야할 우마장산 방향과 멀리 다음에 지나게 될 유주산 위용이 범상치 않습니다.



△▽  우마장산 성곽돌길을 한참 따라 갑니다.


 

 .

△ 우마장산 성벽길은 진행 방향 좌측 아래로 가버리고 분명한 등산로를 따라 내림길을 하면 유주산이 가까워집니다

분명한 등산로를 따라 서둘러 내려 갑니다. 대동강님 표지기를 보고 언젠가 여기를 지나 가셨구나 하고 내려 갑니다

무슨 생각이들었는지 오룩스를 확인 해봅니다. 아차 ! 알바 입니다. 다행히 얼마 되지 않은 거리 입니다.

내려온 길을 다시 거슬러 올라 갑니다. 그러니까 대동강님 표지기 있는 곳에서 방향을 잡아야 했던 곳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다 우측 사면길로 옆으로 갑니다. 길도 없고 잡목 가시길을 통과 하여 갑니다.

이윽고 능선길로 이어지고 지도상 201,4 봉을 마지막으로 올라 다시 가파른 내리막을 하면 지등마을 도로에

내려 섭니다. 도로옆 과수원에 매화꽃이 활짝 싱그럽게 피어 있습니다. 근처에서 춘란도 만나 봅니다.






             지등마을 도로에서 도화면 개인 택시를 불러 타고 차량 회수 하고 벌교읍에 들어가 꼬막정식으로 저녁을 합니다

              맛이 옛날 같지않습니다. 시기가 지나서 일까? 아니면 몇번 계속 먹으니 실증이 나서 일까?


                 오는 봄을 조금이라도 먼저 가까이 가서 느껴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