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맥1 : 분기점~골안고개 ( 興陽에 돋은 해는 寶城어 비쳐 있고...)

2015. 12. 15. 09:50고흥지맥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는 존재산 언저리인 별교지뱡을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여기서 그 소설에 대한 예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같은 줄기 산행을 하는 사람으로선 '태백산맥'이라는 용어가 못 마땅 하여 언급하려는 것 입니다. 조석필님은 " 태백산맥은 없다. " 라고  했는데 일찌기 이 글을 읽었다면 소설 제목을 그렇게 쓰지 않았을 것 이란 생각이 듭니다.  고흥지맥을 시작 하면서 사족을 달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 함평천지 늙은 몸이~'로 시작 하는 호남가에 '~ 흥양에 돋는해는 보성어 비처 있고..' 라는 구절이 있는데 여기서 흥양은 고흥지방의 옛 지명 이라고 합니다.

 

                                        ( 산경표를 따라서 박종률님 글에서 가저옴 )




                                                            ( 박성태님 지도 )



고흥지맥1 : 모암재-고흥지맥 분기점~열가재~장군봉~탄포육교~천봉산-골안고개


2015.12.12 토요일

26.6 km.

신선 과 정토산


 모암재-1.3-고흥지맥 분기점-5.8-열가재 소공원-4.7-송장고개-5.3-축내마을-1.4-가드릿재-3.4-탄포삼거리-1.5-혼백산-1.4-천봉산-1.8-골안고개






( 지도를 누르면 커집니다. )

( 지도를 누르면 커집니다.)


모암재: 지금은 생태 이동토로가 만들어 져 있습니다. 존재산 반대 방향 초암산 방향오르면 고흥지맥분기점이 나옵니다. 

▲ ▼ 고흥지맥 분기점에서 바라본 존재산 방면


▲ 404봉 부근에서 보이는 두방산이 유방처럼 보입니다.


▲ 404봉 근처에서 진행 방향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조성면 시가지.

           ▼ 2번 국도위로 영암~순천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먼저 고속도로 밑으로 지나는  통로로 나 가면 2번 국도에 내려 섭니다. 중앙 분리대가 있어 무단 횡단 하기 어럽습니다. 그래서 조성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서

        천동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 굴다리를 통과 하여 우회 합니다.▲▼

 

 


                                                  (고속도로 통과 하기 )


▲▼ 굴다리로 내려서기전 보이는  득량만 방향 풍경.



굴다리를 통과 합니다.

...그러면 2번 국도가 나옵니다.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조성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2번국도위로 고속도로가 지나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열가재 소공원을 지나 주유소를 지나 마루금을 이어 갑니다.




▲ 송장고개 근처에서 진행 방향 우측으로 바라본 득량만


▲ 원동 마을 뒤로 내려 와서 도로를 따라 축내마을로 갑니다.

도로가 분수령 입니다. 경지정리를 하기 전에는 분수령이

분명 했으리라 추측 합니다.




▲▼ 축내마을에서 야산 구릉지 지나면 지도상 구드릿재를 지납니다.




△▽ 지도상 온동저수지 근처에 있는 온동도로고개 이고

삼봉으로 오르기전에 태양열 발전시설이

있습니다.진행 방향 우측으로 우회 합니다.


삼봉으로 오르면서 뒤 돌아본 동강면 방향 뾰족한 삼각형 산은 尖山 입니다.




▲ 삼봉에 올랐다가 내려 서면서 바라본 ㅇ진행 방향 우측 득량만

▲▼ 삼봉을 넘어 내려서면 나오는 92봉을 좌측에 끼고 진행 방향 우측으로 우회 합니다.


▲▼ 탄포삼거리에서 좌틀 하고....


▲ 야평마을방향으로 가면....

▲▼ 탄포육교위로 지나 갑니다. 육교 아래로는 4차선 포장도로가 벌교와 고흥 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탄포삼거리-탄포육교를 지나 혼백산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동강면방향으로 뾰족한 첨봉이 눈길을 급니다.▼






                                                 ▲▼ 혼백산 정상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고 두개의 무덤만 있습니다.

                                                        어느 것이 '혼' 이고 어느 것이 '백' 인지....? ㅎㅎㅎ


                                   ▲ 혼백산에서 내려 오면 운교 마을이 있고 그래서 운교고개라고 했는지...?


                                     ▲ 운교고개를 지나 오름길을 하면 감시카메라탑이 있는 천봉산이 보이고...

                                   날싸가 따뜻해서 인지 철모르는 진달래는 꽃을 피우고........




                                      천봉산 정상 부위를 지나면 등로상태가 임도 수준으로 양호 하여

                                룰루 랄라 기분 좋게 내려가고.....   






                                         ▲ 골안고개가 가까워지면 멀리 팔영산의 자태가 범상치 않습니다.




                                           ▲▼ 포장도로에 내려서고 남양초교가 보이는 골안 고개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 벌교읍으로 들어 와서 맛있는 꼬막정식에

                                          유자막걸리를 곁들이니 부러울 것이 었습니다.

                                            벌교천 위로는 휘향 찬람함을 연출 합니다.

                                             행복한 피로가 몰려 옵니다.~~~~~


 

고흥지맥1 분기점~골안고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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