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8. 23:02ㆍABC 트레킹
제 6일 : Jinudanda~New Bridge~Biretanti~Nayapul 19.31 km./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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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제6일 마지막 날 이다.
오늘은 지누단다 에서 시와이 까지 약 8.0 km. 걷고 ,
시와이에서 ~비레탄티~나야풀 까지는 택시 타고 갈 예정이다.
원래 여정계획은 걸어 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택시비를 개인적으로
부담 하겠다고 하고 그렇게 하기로 미리 약속 했었다.
- I'will pay the taxi fare from Siwai to Nayapul.-
....New Bridge 지역을 다시 지나고...
새로 만들고 있는 비포장길을 따라가고.........
...Siwai에 도착 하니 조그만 택시들이 기다리고 있다.
나야풀까지 2,500 루피( 한국돈 2만5천원 정도 )에 가기로 한다.
10 km. 정도 거리 이니 비싸지 않은 듯 하다.
우리는 차를 타고 내려 가는데 저 흙먼지 나는 길을 걸어 가는 것이 고역 스러워 보인다.
..울퉁 불퉁 자갈길을 따라 내려가서 Biretanti TIMS Check Post를지나...
..Nayapul 에 나오니 일종의 포장도로 길이다.
여행사 전용차로 바꾸어 타고 구불 구불길을 따라 포카라 시내로 나온다.
2 시간 이상 지루한 길 이었다.
...포카라 시내가 가까워 지니 우리나라 농촌 비슷한 풍경이다. 벼농사 수확을 하고 있다.1 년에 2 모작을 한단다.
포카라시내 페화호Fewa Lake 주변에 있는 Splendid View Hotel 여장을 풀고
...목욕과 세탁을 하고 배란다에 빨래를 말린다.
안나푸루나 연봉들이 보여주는 경치가 아름답다...
... 페화호 호반가에 있는 '좋은데이 한국 음식점' 에서 삼겹살에 김치찌게를 시켜 먹으니
가이드와 포터도 대만족이다. 네팔에 온뒤 처음으로 맛있게 먹었다.
Pokara 1 박(16.11.10)~Kathmandu(16.11.11)~귀국
↑ 포카라 Splendid View Hotel 에서 일박 하고 다음날 아침 풍경.
포카라호텔에서 자고 아침을 먹고 가이드 , 포터 그리고 나 셋이서 차를 타고 가다
포터는 먼저 버스터미날에 네려 준다. 포터와는 여기서 마지막 이별을 한다. 20 달러 정도
팁을 주고 작별 인사를 한다. 가이드는 나를 포카라공항에 내려 준다음 버스를 타고
카트만두로 간단다. 그리고 저녁에 송별식을 할때 만나게 된단다.
나 홀로 경비행기를 타고 카트만두로 간다.
나 홀로 카트만두 공항에 내린다.
한참을 기다려도 Ace The Himalaya 네팔 현지여행사 안내원이 나타나지 않아 현지 여행사에 전화를 한다. 연결이 않된다. 그래서 한국 신발끈여행사 담당직원에게 연락을 하니 교통체증으로 늦어지나고 한다. 조금 기다리니 나타난다.
현지여행사지원에 의해 픽업 되어 카트만두 시내 아마도 전통재래시장 인듯한 시장통 한 가운데에 있는
호텔 Gaju Suite Hotel에 도착 한다. 원래는 카트만두시내 관광 일정이 계획 되어 있었는데 너무 피곤하여
쉬고 싶었다. 그래서 현지 여행사 담당직원을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현지여행사 예쁜 날씬한 여자 직원이 나타 났다.
- I'm now rery,very tired. I'd like to change my schedule. Please,cancell my city tour program.
그랬드니 그렇게 하라고 한다. 그래서 전시 맛사지를 받고 나서 근처시장 안에 있는
햄버거가게에 들어가 점심식사를 마치고 호텔방에 들어가 오후 시간을 보내게 된다.
송별식 Frewell Party
화면에 보이는 사람들은 Ace The Himalaya 여행사 주관 하에 EBS트레킹을 마치고 온 사람들로서 미국 로스엔젤레스
에서 왔단다. 그들중 동양인 모습을 한 사람은 중국계통이라고 한다. 그에게 미국에 이민을 간건가 / 거기서 태어 난건가
하고 물으니 (Are you immigrated to America or born in America ? )
- I'm 5th. generation . 5세대 라고 하면서 한국인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좋아 하지 않는단다.
산을 좋아 하는 사람들 끼리는 통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 인가 보았다 .
그리고
White Wine 에 취가 오른다.
객기가 발동 한다. 영어로 작별 인사를 한다.
" May I have your attention please. First of all ,Conglatulations your succesful completion of EBS treking!
I"m also very proud of my ABC treking myself. I'will miss all of you. Now I have to say good bye due to flight time.
Have a good luck !!!" 라고 말 한 것 같은데 좌우지간 와우 와우 야단 법석 이었다. 말이 되는 영어 였는지 어쩐지는 모르겠다. 나의 말 보다는 나의 마음이 전달 되었으리라 ...
일종의 ABC 졸업장이다. 가이드인 Kamal 감사 합니다.
카트만두공항에서 23;00 출발하는 드래곤 항공 KA103편으로 홍콩을 경유/ 환승하여 인천에 도착 한다.
ABC트레킹을 마치고 돌아 온지 벌써 1 주일이 넘었다. 사실 이번 여정이 힘들었던 것 같다. 음식이 맛지 않아 먹는 것이 부실 하였고 ABC에서 너무 빨리 MBC로 내려 온 탓인지 모르나 고산증에 시달려 고생을 좀 했다. 아무튼 청명한 날씨속에 환상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은 크나큰 행운 이었다고 생각된다. 힘은 조금 들었으나 죽지 않고 돌아 올 수 있었던 것에 감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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