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8. 22:59ㆍABC 트레킹
제3일 : Sinuwa~Bamboo~Dovan~Himalaya~Deurali : 12.1km./9:26
[파일:1]
어제 같이 같은방에서 하룻밤을 보낸(?) 독일에서 온 여자 이다.
그녀는 무슨 회사의 사무원이라 한듯 하고 이름은 뭐라고 했는데 잘 알아 듣지 못했다.
덩치가 어찌나 큰지 나는 위축이 들 정도 였다. 키도 너무 커서 고개를 처들어서 봐야 했다.
그녀는 이미 ABC에 올라 갔다 내려 가는 중 이었으므로 여기서 헤어 져야 했다.
시누와 롯지에 아침이 밝아 오고 마차푸차레에 해가 비치기 시작하여 붉은빛이 돈다.
아침 7;30 시누와 롯지를 출발 하여 뱀부 방향 으로 간다.
뱀부라는 말은 길 주변에 대나무가 많이 있ㅇ어서 그렇다고 한다.
대나무는 뱀부~도반~히말라야 까지는 보이는 것 같았다.
원숭이도 보았는데 사진으로 찍으려 하니 대나무 숲속으로 사라진다.
히말라야 롯지에 도착한다. 어떤 서양 영감이 느닷 없이 나더러
'How old are you ?' 한다. 엉겁결에 I'm 72 years old. 라고 대답한다
자기는 77세라고 하면서 나에게 ' You are a boy. ' 라 한다.
우크라이나 에서 왔고 방사선과 의사로서 Intervention Radoiloist 라 한다.
사람이밝은 표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간 코믹한 못짓 이다.
세계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을 할 수 있음이 좋다.
↓ 아래 사람은 한국 에서 온 젊은이 이다. 역시 혼자 가이드만 동반 하고 간단다..
↑ 지도상 Hinku Cave 이다.
여기를 지나면 오늘의 목적지인 데우랄리가 보인다.
뒤로 보이는 파란지붕이 보이는 곳이 데우랄리 이다.
데우랄리가 빤히 보이는 곳에서 다시 우크라이나 아저씨를 다시 만났다.
정식으로 이름을 적어 달라고 하고 서로 e-mail 주소를 교환 했다.
데우랄리 롯지에 도착 한 시간은 오후 2 시이다.
여기서 MBC 가지는 4.0 km. 이니 거기 까지 갈 수 있으나
하루에 너무 많이 고도를 높히면 고산증 위헌이 있다고 말리는
사람들이 많아 여기서 1 박 하고 가기로 한다. 그리고 모처럼 처음으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여유를 자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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