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중산리~천왕봉~백무동

2017. 3. 25. 07:20지리산

 

2017.3.23~3.24

12.2km./1박 2일

 

 중산리~칼바위~법계사 로타리산장(1 박)~지리산 천왕봉~제석봉~소지봉~참샘~하동 바위~백무동

 

 

  지리산 천왕봉을 마지막으로 지나 간것이 2010.9.25 일 이었다. 그러니까 만 7년이 지났다. 그동안 백두대간 과 정맥 지맥등을 하느라 오르지 못 했다. 이번에 ebc트레킹 준비운동 일환으로 천왕봉에 오른다. 산청군 중산리에서 출발 하여 법계사 로타리대피소 에서 1 박 하고 천왕봉을 넘어 백무동으로 하산 한다.

 

 

https://youtu.be/Qb6ziqS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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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11시 12 분에 출발 하는 남원 경유 함양-산청-원지-진주-창원,마산행 버스로 간다.

남원에 도착 하니 승객들은 모두 내리고 나 홀로 큰 버스를 타고 간다. 어디선가 전화가 온다.

로타리 대피소인데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에 오후 3 시 이전에 도착 해야 한다고 하다. 

오후 3 시 지나서 도착 하면 입장 할 수 없단다. 그래서  원지에서 내려 중산리로 들어 가려던 원래 계획을

바꾸어 산청에서 내린다. 일단 근처 식당에 들어가 비빔밥을 서둘러 시켜 먹고 택시를 타고 중산리로 가자고 한다.

미터요금대로 하기로 하고 간다.  밤머리재를 넘어 덕산을 거쳐 중산리로 갈 것으로 생각 했으나 원지 방향으로 간다.

그 쪽으로 가려면 돌아 가는 셈이 되어 산청에서 내린 의미가 없어진다.이의를 제기 했으나 길이 좋아 시간은 오히려 더 빠르단다.

 

이런 제기랄이다.!!! 

 

 

다투기 싫어 그냥 아무말 하지 않고 중산리에 도착 하여 5 만원을 주고 내린다. 오후 3 시 10 분전이다.

중산리 탐방지원센타를 통과 하려니 공단직원이 불러 세운다. 대피소에 예약 했다고 하니 명단을 확인 하고 들어 가라고 한다.

 

 

 

 

 

 

 

 

 

 

 

 

 

 

△▽ 장터목 대피소 와 법계사 방향 갈림길이다. 천왕봉에 올라 갔다 내려 오는 학생들이 마루바닥에 퍼져 있다.

 

 

 

 

 

 

수많은 학생들이 천왕봉에 올랐다가 내려 간다. 학생들이 반가운 인사를 나에게 한다.

운동화만 신고 갔다온 다는 것이 대견 스럽다. 단단한 돌길을 걷기에 부적당 한데........

 

 

 

 

 

 

 

 

 

망바위 까지는 가파른 오름길이 계속 되었다. 법계사 가까워 진곳에 도착 하면 천왕봉이 보이기 시작 한다.

써래봉도 보인다.

 

 

 

 

법계사 바로밑에 있는 로타리대피소에 입실 신고 하고 담요 2 장을 4,000원 주고 빌린다. 그리고 아이젠을  2만 8천원 주고 구입 한다.

천왕봉 넘어서 제석봉으로 내려 갈때 빙판길이 있어서 미끄럽단다. 가지고 간 누룽지를 끓여 먹고 잠자리에 누운다,

난방은 잘 되어 추운 줄 모르겠다. 끄러나 딱딱한 마루바닥이라 편하지 못 하다. 깊은 잠이 오지 않는다.

불편 하지만 새벽은 다시오고 아침으로 다시 누룽지를 끓여 먹고 아침 7 시 반경 천왕봉으로 오른다.

가파른 오름길을 2 시간 정도 하면 정상이다.

 

 

 

 

 

 

 

 

 

 

 

 

 

 

 

 

 

 

 

 

 

 

 

 

 

 

 

 

지리산 천왕봉 정상 이다.

 

만 7 년 만에 다시 오른다. 날씨가 흐려 조망이 좋지 않다.

흐린대로 분위기 다르다. 아늑 하고 신비로운 분위기 이다.

 

 

 

 

 

 

 

 

 

 

 

 

 

 

 

 

 

 

 

 

 

△▽ 통천문

하늘로 통 하는 문이라는 의미렸다.

 

 

 

 

 

 

 

 

 

 

 

 

 

△ 참샘을 지나 하동바위로 내려 가는 도중에 장터목으로 오르는 청담 고범권을 만난다.

백무동으로 지루하게 내려 선다. 국립공원 관리 공단에서 정리 사업을 한 뒤여서 인지

옛날과 다른 분위기 이다. 버스정류장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인월로 나와

버스를 갈아 타고 전주로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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