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따라 호남정맥 17 ( 백운산~불암산~망덕산 )

2018. 11. 13. 14:25드론

2018.11.11

광양시 진상면~진월면


  오늘도 일반 도로따라 남원~구례를 지나   백운산쪽 섬진강 강변 도로 따라간다.

지난 9월 1일 조약봉 분기점에서 처음 시작할 때는 끝까지 갈 수 있을런지 확신이 없었다. 그러나 오늘 마지막 구간을 촬영 하러 간다. 진상면 어치리 내회 골자기로 가기 위해 토끼재를 넘어간다. 토끼재에서 잠시 쉰다. 토끼재에서 불암산 방향으로 가는 마루금에는 철망문을 달아 지나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다.  옛날에 여기를 지날때 이곳 땅 주인이 사유 재산임을 앞세워 통과를 막아 실랑이가 자주 일어나던 곳인데 지금은 철망 울타리로 막아 놓아 어디론가 우회 하여 진행 하는 모양이다.


  어치리 골자기를 따라 외회를 거처 내회 마을 골자기로  들어 간다.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간다. 좁은 도로옆 공터에 주차 하고 빈텃밭에서 드론을 띄워 백운산~매봉~갈미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촬영 한다. 


   어치리 골자기를 다시 빠저 나와  차를 몰고 탄치재로 간다.  차속에서 점심을 먹는다.   불암산 정상까지 3.1 km. 라고 안내 이정목에 씌여져 있다. 서둘러 정상으로 오른다. 1 시간이 채 못 거렸다. 드론을 날려 토끼재~불암산~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찍는다. 다시 탄치재로 내려와 망덕포구로 간다. 횟집옆에 주차 하고 망덕산 정상에 올라 호남정맥 마지막 풍경을 촬영 한다.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 지기 시작 한다.  망덕 포구로 내려와 포구 풍경을 핸드폰으로 찍고 왔던 길을 거슬러 탄치재 넘어 전주로 온다.  


 도중에 드론 추락 한번 없이 무사히 끝마칠 수 있어서 다행 이다.  이로서 드론따라 호남정맥을 17회에 걸쳐 마무리 한다.  

 



드론따라 호남정맥 전체



       

토끼재에서 잠시 쉰다. 토끼재에서 불암산 방향으로 가는 마루금에는 철망문을 달아 지나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다.  옛날에 여기를 지날때 이곳 땅 주인이 사유 재산임을 앞세워 통과를 막아 실랑이가 자주 일어나던 곳인데 지금은 철망 울타리로 막아 놓아 어디론가 우회 하여 진행 하는 모양이다.





탄치재



                                                             불암산 정상 산불 감시탑



                                           백운산 정상 방향


                                                  불암산 정상에서 본 섬진강과 하동 시가지                                      


                                                              불암산 정상에서 국사봉 방향








                                         섬진강이 남해 바다와 만나는 망덕 포구. 최장거리 호남정맥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