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18.11.18

2018. 11. 20. 07:18드론

2018.11.18

강원도 평창군/정선군



장구목이~가리왕산 정상 ( 1,561 )~중봉 ~하봉 ~정선알파인경기장 ( 숙암 ) : 15.3 km./ 8 시간


 

  11.17일 KTX타고 용산역에 내려 전철 타고 서울역에서 다시 경강선 KTX 타고 진부역에 내린다. 오후 6시경이다.  택시타고 진부버스터미날 앞 에서 내린다. 바로 앞에 있는 서림모텔에방을 잡고 저녁을 먹은 다음 김밥집에 들러 김밥 4줄을 사서 내일 아침과 점심을 준비 한다.

11.18 아침 6시 10분경 택시를 타고 장구목이로 간다. 6시40분경 아직 어두운 새벽에 가리왕산을 향 하여 오른다.


   장구목이 입구~정상 까지는 4.2 km. 보통 2시간 30분 정도 걸려 올라 가는 모양이다. 고도차 1,150 미터를 계속 하여 올라야 한다.

끊임 없이 그대로 곧장 올라야 한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계속 들으며 올라 간다. 이끼가 많이 자라고 있다. 임도를 지나면서 오름길은 더 가파르다. 3시간이 다 걸려 정상에 오른다. 바람은 세지 않는데 손이 시럽다. 정상은 펑퍼짐한 지형이다. 사방  막힘이 없다. 연무에   떠있는듯한 산들의 모습이 물결치는 듯하다.  드론을 뜨우려고 준비 한다. 밧데리 온도가 너무 낮다. 20도 이상으로 워밍업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드론 뜨워 촬영 한다. 추운 날씨에는 갑작스런 전압 저하로 추락 할 수 있어 멀리 보내지 못 한다. 촬영을 마치고 중봉 ~하봉으로 간다. 하봉 정상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때 알파인경기를 한 곳이다.


  하봉~숙암리 사이는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를 한 곳 이다. 환경 파괴 논란이 많았던 곳이다. 경기가 끝난 다음 원상 복구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원상 복구 하지 않고   활용하려는 논의가 있다.. 기왕 돈들여 만든 것인데 원상 복구 보다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는지 검토 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현장에 가기 전에는 약속은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 했는데 . . . 막상 현지에 와보니 느낌이 달라진다. 도로를 따라 지그 재그로 내려가는데 생각 보다 길이 쉽지 않다. 숙암 마을 경기장 건물 가까이 내려 와서 진부 택시를 콜 한다. 20 여분 후에 도착 한다. 진부로 나와 예매한 표를 입석으로 바꿔 ,  청량리에서 내려 용산으로 가고  다시 KTX타고 전주에 밤 10 시도착 이다.







                                                           장구목이 들머리 이정표



                                           이끼들이 많이 낀 돌들이 특이 하다.





















                                                          하봉 정상




                                                         




                                                                                  정선 알파인경기장 ( 숙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