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2. 10:57ㆍ드론
2018.5.11
고군산군도
요즘 360도 파노라마사진에 열중 하고 있다.
고군산군도로 차를 몰고 간다. 장자도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고 선유도로 들어 가서 망주봉 뒷쪽에서 또 찍는다.
마지막으로 선유교를 부근을 찍으려고 마을로 들어가 부둣가에주차 하고 해변에서 드론을 띄운다.
이륙 4초후에 조종불능상태가 되어 기체가 멋대로 흐르더니 전깃줄에 걸려 해변도로에 추락 한다.
모터를 중지 시키려고 하나 되지 않는다. 1 분 30초만에 정지 되었다.
다행이 사람은 다치지 않았고 해변가에 주차된 차량들이 많았는데도 손상을 주지 않았다.
기체는 프로펠러 두개가 망가지고 Upper body shell 에 Crack 이 생겼고 짐벌사진기는 정상 작동 한다.
조종이 되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없다. 이제 드론을 날릴수록 겁이난다. 드론을 접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륙 당시
이륙 4 초
이륙 5초
이륙 7초
이륙 91초 - 모터정지
Airdata.com 에서 분석은 GPS 수신상태가 불안정한 자료를 보여 준다.
앱화면에 표시되는 위성수신 개수가 안정적인 것을 확인한 다음 이륙을 시키지 않은 것이 추락 원인으로 판단 된다.
얼른 찍고 가야 겠다는 마음에 충분히 기다리지 못하고 서둘러 이륙 시킨 것이 원인이다.
바쁠수록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잊어 버렸다.
짐벌은 무사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