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6. 16:22ㆍ성수지맥
○ 날 자 : 2013.7.20 토요일, 무더운 여름
○ 거 리 : 22.4 km./ 10 시간 46 분 소요
○ 누 구 랑 : 신선 과 정토산
03 시에 전주시 중노송동에서 정토산님을 만나 24시 편의점에 들러 우유와 빵으로 간단한 새벽참을 먹고 임실읍을 거쳐 말치에새벽 4시
10 문경 도착 하여 머리에 불을 밝히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말치 노산봉 |
출 발 02.8 km. |
04;20 05;40 |
되재 | 04.1 km. | 06;20 |
매봉 | 05.7 km. | 07;40 |
번화치 | 09.3 km. | 09;30 |
독산고개(임도삼거리) | 11.0 km. | 10;30 |
배재 | 15.8 km. | 12;00 |
지초봉 | 17.5 km. | 13;00 |
새목재 | 18.4 km. | 13;20 |
원통산 | 19.9 km. | 14;00 |
원치 | 22.4 km. | 15;06 |
말치 도로가에 주차 하고 머리에 랜턴불을 밝히고 철조망을 따라 봉화산 방향으로 갑니다. 철조망 안쪽 즉 철조망을 중심으로 진행 방향 우측 안으로 진행 합니다. 우측 안쪽이 길이 넓고 잡초가 없습니다. 좌측 바깥쪽에는 잡초가 무성 하고 잡목이 엉크러져 있어 진행 하기 어렵게 보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바같쪽으로 나가야만 되는데 혹시 나가는 곳이 나오지않으면 철조망안에 같혀버리는 신세가 됩니다. 어쩌나 하며 걱정이 됩니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자세히 읽고 오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됩니다. 그러나 좌우지간 막연히 어떻게든 방법이 있겠지 하고 그냥 진행 합니다. 봉화산으로 추정되는 지점에는 아무런 표지가 없습니다. 지도상 노산봉 근처에서 철조망은 우측방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마루금은 직진 방향입니다. 여기서 철조망과 헤어져야 합니다. 철조망 따라 조금 더진행 해보지만 밖으로 나가는 틈새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던길을 되돌아 내려 갑니다. 300여 미터 되돌아가 철조망이 중단된 곳에서 빠져 나갑니다. 앞으로 공사가 완료 되면 말치 에서 시작 할때 처음 부터 바깥족으로가야만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되재 근처에 내려서면 시야가 조금 트이고 우측으로 임도가 지나가고 평평한 지대에 농막이 보입니다. 사람이 사는 기척은 보이지 않습니다. 잡풀로 뒤덮힌 희미한 임도길을 따라가기도 합니다. 응봉(매봉)에 올라서고 583봉을 올랐다가 안부로 내려섭니다. 566 봉에서 좌측 으로 방향을 꺽어 내려 갑니다. 잡목이 너무 빽빽하고 마루금 지형이 불분명 합니다.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경로를 벗어나 있습니다. 가시잡목을 정글칼로 헤치면서 진행 합니다. 속도를 도저히 낼수 없습니다. 되재~번화치 사이 5.2 km. 를 가는데 4 시간 11분이 소요 되어 시속 1.2 km./hr 로 더디게 진행 합니다.
번화치에서 능선에 진입 하는 초기에는 잡풀이 무성 합니다. 그래도 능선 마루금에 올라서면 희미 하지만 길을 가늠 하며 갈 수 있습니다.
커다란 가족묘지가 나오고 여기서 우틀 하여 철조망 가장자리를 계속 따라가면 임도에 내려 섭니다. 이후로는 그냥 임도를 끝까지 따르면
독산마을 입구 삼거리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휴식과 늦은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하고 배낭과 카메라를 임도길가에 내려 놓고 적당한 자리를 찾으려고 고개 쪽으로 가봅니다. 그사이 무슨 자동차 소리가 들리는듯 하더니 경적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길가에 두었던 카메라가 바퀴에 깔려 부서져 있습니다. 황당합니다. 그러나 그냥 가라고 해도 미안 하다면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보상을 한다고 하여 알아서 성의껏 보내주라고하고 보내주었습니다.
찜찜한 마음이지만 잊어버리자고 생각 합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나니 오전 10시가 됩니다. 날씨는 차츰 더워집니다. 이전 매봉~번화치 구간을 잡목을 헤치고 너무 힘들게 온 것이 생각 납니다. 그래서 독산고개~무제봉~배재 사이 마루금은 우회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계곡길로 내려 갑니다. 임도길을 따라 배재로 올라가서 마루금을 이어 갑니다. 배재에서 535봉 오름길은 제법 가파릅니다. 535봉 정상에 오르면 진행 방향 좌측으로 능선길이 분명 하나 마루금은 사면으로 곧바로 내려가야 합니다. 길찾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안부에 내려서면 지초봉으로 오르는 길은 분명 해집니다.지초봉 정상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진행 방향 좌측 세심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게 됩니다. 새목재에 내려서고 새목재에는 진행 방향 우측 조항 마을에서 올라 오는 임도가 여기서 끝납니다. 원통산 정상에서 내려가다 일반 등산로는 진행 방향 좌측으로 내려가서 학정 마을로 이어집니다. 말루금은 직진 하여 내려가면 진행 방향 우측 원치 마을에서 올라와 학정마을로 연결 되는 2차선 포장 도로에 내려 섭니다.
△ 번화치 : 30번 국도가 임실읍에서 삼계면으로 지나 갑니다.
△ 독산마을 고개
△ 죽계 계곡에서 배치로 오르는 임도.
△▽ 임도끝 배재 부근.
△ 535 봉
△ 지초봉
△ 배재 근처에서 바라 본 청웅면 백련산
△ 임실군 청웅면 옥석리 배치마을에서
조항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 그리고 새목재 방향
△ 새목재로 올라가는 임도
△ 다음 구간 사자바위 와 무량산, 용골산 봉우리가 보입니다.
△ 원통산
△ 삼면봉 ( 541 고지) 근처에서 내려다 본 조항마을.
△▽ 원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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