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 20:46ㆍ성주지맥
○ 날 자 : 2013.3.31 일요일 ,맑음
○ 거 리 : 8.8 km. / 5시간 소요
오전 8시30 분경 전주 집을 출발 합니다. 전주-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가다 동군산 IC로 들어가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으로 들어 갑니다. 무창포 IC로 빠저 나가 진등 삼거리에서 gps기록을 시작 합니다. 자동차로 기현 삼거리 주유소에 주차 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무창포 해수욕장 방향으로도로를 조금 따라 가다 좌측으로 난 씨멘트 포장 소로길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마루금 잇기를 합니다.
진등3거리 | 출 발 | 09;46 |
독산4거리 | 3.2 km. | 10;46 |
통달산 오름시작점(정글지역) | 4.7 km. | 11;20 |
통달산 정상 | 6.8 km. | 13;14 |
장안해수욕장 입구 | 8.8 km. | 14;43 |
진등3거리 ~ 독산 4거리 사이는 야산으로 가시 잡목이 우거져 진행 하기가 어려울것으로 예측 하였으나 등로 상태가 양호 합니다. 무창포 방면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서해 바다를 바라 보며 룰루 랄라 진행 합니다. 중간ㅇ지점에 태봉정 정자가 나옵니다. 여기서 무창포 바닷가 풍광이 훌륭 합니다. 길은 계속 평탄합니다. 독산4거리에 내려서고 여기서 소황리 마을 까지는 포장 도로를 따라 갑니다. 소황리마을 골목길을 벗어 나면 부대철조망을 우측에두고 비포장 도로를 따라 갑니다. 도로길이 끝나고 통달산 오름이 시작 되는 지점에 이르러 철조망을 조심스럽게 넘어 들어가면 대나무 숲길이 앞을 막습니다. 여러 방향으로 헤치면서 조금들어 가봅니다. 그러나 너무 빽빽 하게 들어 차서 틈이 없어 도저히 진행 할 수 없습니다. 지형상 마루금으로 생각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포기 합니다. 그래서 철조망을 처음으로 넘었던 근처로 돌아 가서 gps트렉을 참고 하면서 진행 방향 우측 으로 크게 우회 하여 가기로 마음 먹습니다. 대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서 벗어나 마루금 방향을 보니 이번에는 가시넝쿨들이 얼크러져 있어 그 쪽으로는 갈 엄두가 나지 않아 멀리 우회 하여 능선으로 올라서니 찝차 잔해가 있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더 진행 하니 폐기된 비행기 있는 곳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부터 본격적이 오름길이 시작 됩니다. 등로는 흔적도 없습니다. 나무 잡목들을 요리 조리 피해 올라 주능선에 오릅니다. 주능선길에 올라도 등로 상태는 오히려 더 좋지 못 합니다. 촐조망과 가시 잡목을 피해 조심 조심 갑니다. 속도를 낼 수 없습니다. 통달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다시 한번 조망이 트이고 발아래 장안 해수욕장 해변이 내려다 보입니다. 그리고 성주지맥이 분수령이 된 웅천천이 서해 바다로 합류 하는 풍경이 펼처집니다. 통달산 정상까지 임도가 올라옵니다. 이제 부터 장안해수욕장 까지는 내림길이 시자됩니다. 등로 상태도 오름길과 마찬가지로 좋지 못 합니다. 잡목 잔해들이 널려 있기는 마찬 가지 입니다. 내림길 중간에 점심을 먹고 갑니다. 포장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 따라 장안 마을 해수욕장 입구에 도착 합니다. 15시50분에 출발 하는 시내버스를 서둘러 타고 웅천역에서 내려 택시로 바꿔 타고 기현3거리에 가서 차량 회수 합니다.
이번 구간의 특징을 요약 하면 통달산 오름길이 시작되는 곳 까지는 아주 편안한 길이지만 통달산을 올라 넘어가는 길이 험난 하여 진행 하기 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게 천천히 진행 하였습니다.
귀가길은 다음에 진행할 칠갑지맥이 지나는 청양군 청남면 상장리 막골 고개 와 명덕봉 지나 나오는 유례고개를 확인 합니다. 탄천IC를 거처 전주 집에 돌아 옵니다.
성주지맥3 : 진등3거리~통달산~장안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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