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9. 10:40ㆍ진양기맥
진양기맥은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동쪽으로 분기해 월봉산(1280m), 금원산(1353m.), 기백산(1331m.), 매봉산(750m.), 소룡산(780m.),
황매산(1108m.), 철마산(378m.), 한우산(746m.), 자굴산(897m.), 광제봉(347m.)을 지나 진양호롤 빠져드는 도상거리 약 159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하동을 제외한 서부경남의 전지역인 함양,거창,합천,산청,의령,진주등 6개 시,군을 지나며 서쪽의 남강과 동쪽의 낙동강
사이를 가른다. 경상도 지역의 유일한 기맥인 진양기맥은 원래 한우산에서 응봉산(597m.), 우봉산(372m.), 옥녀봉(342m.)을 거쳐
낙동강-남강 합수점으로 향하는 것이 정석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산줄기가 진양호 쪽으로 도상 거리 약 20km. 더 이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맥꾼들은 종주방향을 아예 남쪽으로 잡고 있는 실정 이다.( 월간 '사람과 산)
● 날 자 : 2011.11.27 일요일 조금흐림, 오후는 포근한 날씨
● 거 리 : 14.6 km. / 8시간 50분
● 누구랑 : 신선 과 정토산
● 접 근
04시 30분경 서곡지구를 출발 합니다. 노송동 정토산님을 픽업 하여 전주역 근방 현대옥 콩나물 국밥집에서
새벽참을 먹습니다. 5시반경 출발 합니다.고속도로 서상IC를 빠져 나갑니다. 서상면 소재지를 지나고
영각사를 경유 하여 6시 40분경 함양군 서상면에서 거창군 북상면으로 넘어가는 남령에 도착 하여 주차 합니다.
남덕유산 정상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 합니다.
● 경 로
남령 | 06;50 | 출발 |
남덕유산정상 | 09;20 | 4.0 km. |
남령 ( 점심 시간 45분) |
11;15 (11;15 ~ 12;00 ) |
8.0 km. |
칼날봉 | 13;00 | 9.0 km. |
월봉산 | 14;40 | 11.6 km. |
수망령 | 15;40 | 14.6 km. |
남덕유산~수망령 구간의 중간지점에 있는 남령에는 자동차가 접근 할 수 있어서 먼저 여기에 주차 하고 남덕유산 정상을 찍고 내려 오기로 합니다. 보통 영각사에서 출발 하여 정상으로 올라 갔다가 남령 방향으로 진행 하는데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 상황이라 남령에서 부터 시작 했습니다. 남령에서 남덕유산 정상으로 올라갈 때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었으며 다시 내려 올때는 30분 정도 단축 되어 2시간이 걸렸습니다. 남령~칼날봉~월봉산 구간은 암릉 구간이 중간에 많아 진행속도가 더딥니다. 월봉산~수망령 3.0 km.는 대체로 내리막이고 등로가 양호 하여 고속도로 수준 입니다.
● 귀 가
수망령에 도착 하여 안의면 택시를 부릅니다. 20여분 이상 기다리니 옵니다. 택시를 타고 씨멘트 포장도로를 타고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쪽 계곡을 타고 내려갑니다. 삿갓재로 올라가는 들머리인 황점을 지나 남령에 다시 도착 하여
차량을 회수 하여 서상IC로 들어가 전주에 돌아옵니다.
△ 칼날봉
△ 금원산 일출- 남령에서 남덕유산으로 올라 가는도중,
△ 남덕유산 정상부위의 또 다른 모습들 ▽
△ 남령에서 남덕유산 정상 까지 4.0 km. 라는 예기 입니다.
△ 영각재 에서
△ 서상면 남상리 모습. 그리고 할미봉(백두대간) ▽
△ 삿갓봉, 무룡산 그리고 덕유산 으로 이어지는 대간마루금.
△ 남덕유 정상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진양기맥 마루금.
△ 남덕유산 정상에서 남령으로 내려 가는 도중 바라본 칼날봉의 멋진 모습.
남령으로 내려 서고 있습니다.
△ 남령에서 월봉산으로 가는 능선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월성리 방면 .
△ 칼날봉
△ 월봉산
남령에서 ~ 월봉산 사이는 암릉구간이 많아 진행이 더딥니다.
△ 월봉산 정상에서 이정표- 남령에서 수망령 까지 6.6 km. 입니다.
수망령 에는 팔각 정자가 있습니다.
안의면에서 용추계곡을 거처 이 곳 까지 씨멘트 포장도로가 올라 오고
다시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까지 이어져 승용차는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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