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8. 12:00ㆍ한강기맥
● 날 자 : 2011.6.4 토요일, 맑음 무더운 초여름 날씨,등로 나무 그늘속은 시원한 바람
● 산 행 거 리 : 23.6 km. / 11시간 소요
● 누 구 랑 : 신선 과 정토산
● 접 근
6.4일 토요일 새벽 1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 에서 정토산님을 만나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갑니다. 대전 ,청주를 지납니다. 호법분기점 에서 영동고속도로로 들어가야 하는데 여기를 지나처 동서울 방향으로 갑니다. 할수 없이 하남나들목 으로 빠져 나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원주 방향으로 갑니다. 여주휴게소에 들러 새벽참을 먹습니다.원주 IC로 나갑니다. 횡성읍으로 들어가 택시를 대동 하고 횡성군 공근면 어둔리 중앙고속도로터널 바로 옆에 있는 도로에 주차 하고 택시로 옮겨 탑니다.택시 기사님 말씀에 의하면 어둔리는 옛날에는 너무 오지산골 이어서 해가 빨리져서 어둡다는 뜻에서 어둔리라고 했다고 합니다. 정말인지 아닌지는 알길이 없으나 그 만큼 외딴 살골자기 라는 뜻이겠습니다. 지금은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으니 어둡지 않고 밝은 곳입니다. 택시는 상창고개를
지나 홍천군 남면 신대2리에서 신론리로 넘어가는 곳에 있는 발귀현 도착합니다. 택시비 5만원. 6시 30분 가까운 시간에 산행을 시작 합니다.
● 경 로
| 발귀현 | 출발 | 06;26 |
| 금물산 | 5.1 km. | 08;40 |
| 상창고개 | 11.8 km. | 11;08 |
| 점심 | 12.2 km. | 11;26 ~ 11;58 ( 32 분 ) |
| 삼마치 | 14.8 km. | 12;53 |
| 오음산 | 17.6 km. | 14;41 |
| 소삼마치 | 22.4 km. | 17;06 |
| 어둔리(중앙고속도로 삼마치터널 옆) | 23.6 km. | 17;26 |
연휴를 이용 하여 6월 4일: 발귀현~소삼마치, 6월5일 : 소삼마치~화방고개 , 6월6일 : 화방고개~먼드래재 구간을 연속 3일간 산행을 하였습니다. 연속하여 산행을 할 계획 이었으므로 중간에 오버페이스 되면 어려우므로 지치지 않도록 천천히 거북이 작전으로 갈려고 합니다.
불발현을 출발 합니다. 조금씩 고도를 높혀 가면 시루봉에 도착 합니다. 오늘은 연무상태로 금물산이 조망 되지 않습니다. 금물산은 별특징이 없습니다. 하지만 홍천군,양평군,횡성군 3개군의 경계입니다.그리고 이제 부터 한강기맥은 강원도 땅으로 완전히 들어 가는 지점이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상창고개로 내려 섭니다. 횡성군 공근면에서-홍천군 남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입니다. 상창고개에서 능선을 올라 시원한 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이제 더워지기 시작 합니다. 힘겹게 고도를 200 여미터 놉혔다가 내려서면 삼마치 고개 입니다.삼마치 고개는 지금은 차량통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로 만든 터널로 대부분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삼마치~오음산 까지는 계속되는 오름길 입니다. 아주 힘이 듭니다. 오음산 정상에 오르니 건너편에 군부대가 보입니다. 군부대 부위로마루금이 지나지만 통과 할수 없으니 우회 해서 가야 합니다. 우측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철조망을 좌측에 끼고 우측으로 돌아 넘어가서 부대입구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부터는 부대로 올라오는 씨멘트 포장도로를 계속 따라 내려갑니다. 소삼마치가 약 2 km. 정도 남은곳에서 도로 좌측으로 능선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가파른 사면으로 오르는 곳에 표지기가 있습니다.
소삼마치에는 야전공병단에서 세운 씨멘트비석이 있습니다. 공근면 어둔리에서 홍천군 동면 월운리로 넘어가는 옛날 군사도로 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잡목 과 가시덤불로 희미한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 어둔리 방향으로 마루금에서 탈출 합니다.거리는 약 1.2 km. 로약 15~20 분 정도 소요 됩니다. 희미한 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도로길을 버리고 급경사 산사면길로 내려갑니다.고속도로 터널입구 쪽으로 갑니다. 별장 비슷한 건물을 지나 철망문을 지나면 곳바로 고속도로터널옆 포장 도로에 도착 합니다. 새벽에 주차해둔 차량이 있습니다.
● 숙 박
산행을 마치고 아침에 미리 주차해둔 승용차를 몰고 홍천읍으로 나갑니다. 홍천관광호텔 앞에 있는 모텔에 숙소를 정합니다.모텔비 3만 5천원. 사워를 합니다. 밖으로 나와 택시를 불러타고 홍천읍에서 남면 쪽으로 갑니다. 유명한 '홍천 화로숫불구이'집들이 있는곳에 가서
양념삼겹살구이 3인분을 시켜 둘이서 먹습니다. 이름만큼 맛도 있습니다. 화력이 좋아서 금세 빨리 고기가 구어집니다.타기전에 먹느라고 정신 없이 먹어야 합니다. 물론 시원한 맥주도 곁들입니다. 내일 산행을 위하여 잠자리에 듭니다. 그러나 자리가 바뀌어서 인지 깊은 잠이 오지 않습니다.
한강04 발귀현-소삼마치.gpx
△ 불발현 에서 금물산 방양 들머리.
△ 시루봉 모습
△ 시루봉에서 바라본 금물산
안개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금물산
표지가 오래되어 땅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 상창고개로 내려서기 전에 바라본
오음산 모습
△,▽ 상창고개
여기서 삼마치고개 까지 3.0 km. 입니다.
△,▽ 삼마치 고개
지금은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고개 아래 삼마치터널로 4차선 도로가 지나기 때문 입니다.
△,▽ 삼마치고개 에서 오음산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여기서 부터 오음산 정상 까지는
약 3 km.로 거의 2시간 정도 계속 하여 오름길 입니다.
△ 오음산 정상 가까운 곳에서
바라본 지나온 삼마치 고개 방면
홍천쪽에서 횡성 방면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입니다.
△ 출입금지 표지판 뒤로 넘어서 올라갑니다.
△ 부대철망이 나오면
진행 방향 우틀 하여 철망을 좌측에 끼고 비~잉 돌아가
부대앞으로 나아가 씨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여기서 도로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소삼마치 까지 약 2 km. 정도 남은 지점입니다. 자세히
보면 올라가는 사면에 표지기가 있습니다.
△ 소삼마치
여기서 진행방향 우틀하여 구로로 흔적을 따라
횡성군 공근면 어둔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좌틀 하여 내려가면
홍천군 동면 월운리 버스정류장 까지는 3.4km. 정도입니다
여기서 어둔리 방향 고속도로 터널옆 도로 까지는 약 1.2km 입니다. 약 2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 소삼마치에서 우틀 하여 구도로타고 내려 오다가
도로를 버리고 산 사면으로 급하게 내려오면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별장ㅇ같은 건물을 지나 철망문 통과 하여 내려오면 고속도로터널입구 옆 도로가 나옵니다.
건물 뒤로 보이는 곳이 소삼마치 고개 부근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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