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7. 12:07ㆍ한남·금북 정맥
△● 날 자 ; 2010.11.21 일요일, 밤에는 휘영청둥근달 , 낮에는 맑고 따스함.
● 산행거리 ;27.2 km. / 12 시간 2분 소요( 대안리고개~추정재: 14.1 km./6시간 25분 소요, 추정재~수레너미: 13.1 km. / 4시간 40분 소요 )
● 누구랑 ; 정토산님 그리고 나
● 접 근
0시(밤 1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하여 고속도로 문의 나들목을 빠져나가 추정재(용창공예)에 도착하여 주차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미리전화로 약속했던 미원 택시를 콜합니다.시계를 보니 새벽 1시 30분 입니다. 5 분정도 기다리니 택시가 옵니다. 간단히 물과 간식만 챙겨 넣고 택시로 옮겨 탑니다. 대안리 고개로 가는 도중 미원면 이름의 유래를 물으니 쌀 미자 으뜸 원 자를 쓴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쌀이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새벽 2시 10분 대안리고개 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미원개인택시(011-465-1020,홍석구)님 한밤중에 운행하여 주심이 감사하여 2만원을 지불합니다.
● 경 로
대안리고개 출발 02;10
금적기맥분기점 2.9 km. 03;47
쌍암재 3.4km. 04;07
단군기맥분기점 5.4 km. 05;02
살티재 9.2 km. 07;02
국사봉 11.1 km. 07;50
추정재(용창공예) 14.1 km. 08;35 아침식사 약 1 시간(08;35~09;35)
대항산 16.3 km. 10;33
산정말고개 17.6 km. 10;49
선두산 21.1 km. 12;15
안건이고개 21.8 km.
선도산 25.1 km. 13;16 점심식사 약 20분(13;16~13;36)
수레너미(현암3거리) 27.2 km. 14;14
● 귀가
수레너미(현암3거리)에서 오늘 산행을 끋냅니다. 3거리에 있는 묵집에서 묵밥을 시켜 먹습니다. 맛이 아주 좋습니다. 오늘 새벽에 콜한 미원 택시를 다시 부름니다. 15 분 정도 기다리니 도착 합니다. 추정재에 가서 차량 회수 하여 전주에 돌아와서 목욕 하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오후 6시 입니다. 택시비 2만원
단군지맥(팔봉지맥)
한남금북정맥 줄기에서 갈라져 피반령을 거쳐 팔봉산과 은적산, 그리고 황우산을 끝으로 금강 물줄기로 떨어지는 46.6km의 산줄기가 단군지맥이다. 보은군 쌍암재에서 한남금북정맥 산줄기 따라 1시간여 오르다 514봉 분기점에서 길을 달리하는 산줄기는 46.6km에 달한다.
금적지맥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시작된 한남금북정맥은 수많은 산줄기를 거쳐 삼정맥 분기점인 칠장산으로 이어가는데 그중 보은군내 구룡산 정상 못미친 450봉에서 또하나의 맥을 잇는 산줄기는 노성산(516m), 거망산(495m), 덕대산(575m), 금적산(652m), 국사봉(475m)을 거쳐 금강과 만나는 50여km의 산줄기를 금적지맥이라 한다.
▽ 살티재 돌무덤
△ 살티재 지나 국사봉 오르는 도중에 날이 밝습니다. 연무로 인해 선명한 일출을 볼 수 없습니다.
△ 국사봉 지나 면 내림길이 계속되고 낙엽 밟는 느낌이 푹신 하여 좋습니다.
△ 추정재 모습
추정재 용창공예 앞마당가 길옆으로 인간사 상징물들이 늘어 서있고......
▽ 추정재 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보기는 그래도 따뜻한 누룽지가 좋습니다.
△ 추정재 출발 하여 대항산 가는 도중 진행 방향 우측 골자기에 골드9 골프장. 최근에 개장 했다고 합니다.
△ 선두산 오르기 직전에 마루금을 가로 질러 가는 임도에 설치된 이정표. 남은 거리를 표시 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 산마루 묵밥집 안마당에 표지기들이 있습니다.
묵밥.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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