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 14:09ㆍ백두대간 북진
● 날 자 ; 2010.6.30 수요일 흐림 안개로 조망 없슴
● 누구랑 ; 정토산님 과 나랑 둘이서
● 산행거리 ; 19.8 km / 9 시간 40 분 소요
● 경로 및 시간
04;50 은티마을 지름티재 입구 팔각정 산행 시작
05;20 지름티재 1.4 km
06;40 희양산 2.9 km
09;00 이만봉 7.4 km
09;36 사다리재 8.5 km
11;00 평전치 11.2 km
11;40 백화산 12.3 km ( 점심식사 하고 12;30 분에 출발)
13;00 황학산 14.2 km
14;04 조봉 18.2 km
14;30 이화령 19.8 km
⊙ 은티마을 팔각정~지름티재 구간 ; 완만한 오름길 로서 접근거리 1.4 km, 약 30 분 소요 됨
⊙ 지름티재~희양산 구간 ; 마지막 오름길은 거의 직벽 으로 힘이 들고 더딘 진행. 1.5 km, 1 시간 20 분
⊙ 희양산~백화산 구간 ; 약간 오르 내림의 반복과 쉽지 않은 암릉길이 계속되어 속도 내기 어려움.
⊙ 백화산~이화령 구간 ; 백화산-황악산 사이 처음 얼마간 암릉길을 지나면 다음 부터는 완만한 내림
길이 계속 되어 진행 속도를 낼 수 있음.
●접근 ; 새벽 2 시에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정토산님 과 만나 승용차로 고속도로 오창휴게소 에서
새벽 3시 30 분경 이른 새벽밥을 (순두부 백반 과 산채비빔밥)을 먹고 증평 IC 를 빠져 나와 증평-괴산- 연풍면을 지나 연풍면 주진리 은티마을 지름티재 입구 팔각정에 주차 하고 산행 준비를 합니다.
● 귀가 ; 이화령에서 산행 종료 하고 연풍택시를 불러 타고 은티 마을에 되 돌아가서 차량 회수 합니다.
택시비 2 만원. 은티마을 주차장 식당 뒷편 화장실에서 땀을 씻고 오후 4 시경 출발 하여 전주에
6시경 도착 하여 호성동 대성식당에서 저녂 식사 하고 집에 돌아옵니다.
은티마을 주막집 바로 지나 다리를 건너서 은티산장 과 펜션이 있는 곳으로 농로를 따라 올라가면 팔각정 과 희양산 표지석이 있는 곳에 주차 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새벽 4 시 50 분.
지름티재에 도착 하면 좌측으로 희양산 오름길이 시작 됩니다. 희양산 오름길 중간에 건너편 구왕봉 모습.
올라 갈수록 된 비알이 시작되어 로프줄을 타고 올라야 합니다.
직벽을 끙끙 대며 오르면 희양산 으로 가는 갈림길 이 나옵니다. 한 10 여분 이상 가면 정상석이 나옵니다.
흐린 날씨로 조망이 좋지 못 합니다.
희양산 정상에 갔다 되돌아 와서 시루봉 방향으로 성벽길을 잠시 따라 갑니다.
희양산 정상에서......
희양산 정상 에서 건너편 구왕봉을 사진에 담으려 하지만 시계 제로 입니다.
시루봉 갈립길에서 우틀 하여 사면길을 따라 올라가면 능선길이 나오고 얼마간 진행 하면 이만봉이 나옵니다.
이만봉에서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합니다. 이만봉-백화산 4.7 km 2 시간 이면 가겠지 하고 속도를 내 봅니다
쉽지 않은 암릉 길이 계속 되어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사다리재를 통과 합니다.
이만봉 출발 한지 2 시간 지나 평전치에 도달하고 여기서 백화산 까지 50 분 걸린다고 쓰여저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 과 숨고르기를 하고 열심히 올라 갑니다.
나무 가지 사이로 우뚝 솟은 봉우리가 보입니다. 저기가 백화산 이겠지 하고 올라 가보지만 정상이 아닙니다.
로프 줄을 타야 하는 바윗 길을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 가니....
안개속에 가려진 봉우리를 향 하여 있는 힘을 다 하여 오릅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달 합니다.평전치에서 40 분 걸렸습니다. 그래도 10 분은 단축 했습니다.
점심을 백화산 정상에서 맛 있게 먹습니다. 쉬파리들이 극성 스럽게 달려 들어 밥먹기도 어려울 정도 입니다.
약 50 분 정도 점심 시간을 갖고 황학산을 향해 갑니다. 다시 암릉길이 나타 납니다.
그리고 푹신한 육산길이 나오지만 황학산은 안개에 가려 모습을 보여 주지 않습니다.
황학산 표지석만 사진에 담고 발걸음을 재촉 하여 나아 갑니다.
황학산 이후 부터는 완만한 내림길이 계속되고 마치 평탄한 분지를 지나는 듯 합니다. 마음 겄 속도를 내봅니다.
마치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으로 가다 보면 조봉 조금 못 미친 곳에 길가에 조그만 방죽이 있습니다.
조봉에서 마지막 산봉우리 증명 사진을 찍습니다.
저 아래에서 차들이 지나는 소리가 들리고 ......능선을 따르던 길이 산 비탈 옆 으로 내려 가기 시작 합니다.
다음에 가야 할 조령산이 나무 가지 사이로 .......
출입금지 표지 쪽은 아마도 국가시설물인가 하는 곳으로 가는 길인가 봅니다.
이화령에서 문경 쪽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내려다 보입니다. 이제 다 왔습니다.
이화령 고개에서 연풍면 방향으로 도로가 넘어 가고 있습니다.
이화령에서 조령산 들머리 길에 보도 불록이 깔려 있습니다.
이화령 휴게소 에서 연풍면 방향 풍경: 자동차 전용 도로가 이화령 고개 터널 속으로 지나 갑니다.
날씨가 흐려 조망이 좋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산행 이었습니다.
어떻든 또 한구간을 마칩니다. 함께 하신 정토산님 감사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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