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진05 : 늘재-청화산-조항산-대야산-촛대봉-곰넘이봉-버리미기재

2010. 6. 22. 17:11백두대간 북진

 - 날자           ; 2010.6.19 토요일 오전 흐리고 짙은 안개, 오후 맑음

 - 누구랑        ; 정토산 님 과 나, 둘이서

 - 산행거리     ; 17.6 km   / 11 시간 42 분

 - 접근           ; 전주월드컵경기장 에서 새벽 3 시 정토산님과 만나 내차로 호남-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올라 가다가 죽암휴게소 에서 새벽밥을 먹고 청원 분기점 에서 청원상주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화서 IC 를 나와 화북면을 지나 괴산군 청천면 방향으로 가면 늘재가 나오는데, 늘재 에서

                      약 250 m 정도 청천면 방면으로 진행 하면 우측 도로 옆에 '어머니 사랑 동산' 이 있다. 거기에

                      승용차 한~두 대 정도 주차 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05 시 50 분경 여기에 도착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사랑 동산' 에 있는 조형물들을 감상 하고 사진에 담습니다.

 - 트랙   ; 어머니동산 06;07 - 늘재출발 06;25 - 정국기원단 06;53 - 청화산 07;53 - 갓바위재 09;30  

               - 조항산 10;22 - 둔덕산갈림길11;35(점심식사) - 대야산14;30 - 촛대봉 15;46 - 곰넘이봉 17;00

               - 버리미기재 17;50

 - 숙박    ;   산행을 마치고 버리미기재 에서 청천면 택시를 부르니 30 분 이상 기다리니 옵니다. 늘재로 가서  

                 차량 회수 합니다. 수안보에 가서 온천욕 하고 숙박 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문경시(점촌) 로 나가서

               저녂식사 부터 하고 나서 찜질방에서 목욕 하고 연풍면 은티 마을을 물어 물어 어두운 밤11 시가

               다 되어 은티산장에 도착 합니다. 원래는 예약을 해야 되는데 밤도 늦고 가까운곳에 달리 숙박 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 방을 준다고 합니다. 정말 고마 웠습니다. 내일 아침 5 시 30 분에 식사 를 하기로

              하고 잠자리 듭니다. 밤새 소나기성 비가 주룩 주룩 내렸습니다. 거세지는 빗소리에 잠이 깊이 들지

              못 하고 문득 문득 잠이 깨였습니다. 집 나오면 고생 입니다.

백두 늘재-버리미기.gpx

 

 

 

                늘재 들머리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어머니사랑 동산 입구에 주차 합니다.

 

 

 

 

 

            늘재   :   백두대간 비석 있는곳이 청화산 방향 들머리 입니다.

               늘재~청화산 구간 중간쯤에 정국기원단 이 있습니다.날씨가 흐려 속리산이 희미 하게 보입니다.

 

 

         조항산을 지나고 둔덕산 갈림길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11 시 35 분

             밀재를 지납니다. 부여 에서 오셨답니다. 염치 불구 하고 소주 한 모금을 얻어 마시니 꿀 맛 입니다.

 

            정토산님이 바위덩어리를 떠받치고 있습니다.대단 하십니다.!!!!!.

   연인들의 입 맞춤? 같기도 한데...... 상상은 자유 입니다.

  대야산 여기 까지는 별로 힘든지 모르고 왔습니다.

             우측 촛대봉 에서 좌측 두 개의 봉우리(곰넘이봉)로 이어지는 능선 이보입니다. 대야산 정상에서

           대야산 정상:  추락주의 표지판 너머로 악명 높은 수직 절벽이 시작 됩니다.

 

 

 

                촛대봉 오름길에서 되 돌아본 대야산 모습

 

 

 

                 곰넘이봉 오름길에 있는 바위

 

                대야산~촛대봉~곰넘이봉 구간 암릉 구간에서 기진 맥진 합니다.

 

 

               곰넘이봉을 넘으면 바로 버리미기 재가 나올걸로 생각 했는데.....또 하나의 절벽 암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암벽을타고 넘습니다.

                암릉길을 올라 넘어 내려가니 헬기장이 나오고 버리미기재를 지나는 자동차 소리가 들립니다.

 

               버리미기재 입니다. 국립공원 초소 입니다. 사람은 없습니다.

                송면리 에 있는 택시 연락 전화 번호 입니다.

                 이번호로 불렀으면 더 빨리 왔을 줄 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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