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실종 ~ 미션수행중

2018. 4. 21. 10:39드론










 2018 .4.19

   고군산군도 연결 도로공사가 2017.12. 31 이후 완공 되었다 한다.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가 연결되어 있다. 보완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자도에서 선유도 모래사장으로 간다.


Mission Hub-Litch에서 Waypoint Mission 만들고 3Dpath.kml을 Google Earth Pro 에서 열어  그 Mission을 미리 Simulation 해본다.

그 목적은 비행 중간에 어떤 장애물에 걸리지 않는가를 알아 보기 위함이다.





총 12 개의 웨이포인트와 7 개의 관심포인트 ( POI ) 만들고 , 고도는 지상으로 부터 97 미터가 되도록 했다.

 그리고 구글어스에서 시뮬레이션 해보니 지형지물에 장애를 받지 않는다.







   선유도 모래사장에서 드론을 띄우고 미션을 실행 시킨다.

웨이포인트 1 지점을 출발 하여 계획한 대로 순항 한다.웨이포인트 6 지점에서 노콘 된다.  통상 웨이포인트미션은 노콘 되더라도 기체는  미션대로 비행을 한다.  기다리면 다시 연결이 된다.

 

 그런데 5 분정도 기다려도 연결이 되지 않는다. 3 ~4 분 정도 더 기다려도 연결이 회복 되지 않는다.

돌아올 시간이 지났다. 어딘가에 추락 한 것이 분명 하다. 또 추락이라니 난감 하다.

노콘상태에서 추락 하면 추락위치 좌표를 알 수 없으니 좌표찍고 찾아 가는 것은 불가능 하다.


  그래도 일단 노콘이 발생한 위치로 가본다.

  조종기 화면의  조종기위치를 표시하는 둥그런 아이콘이 이동되는 것을 보면서 미션경로를 따라 간다. 산으로 올라 가면서 찾아 본다.. 산을 넘으면서 기체가 걸렸으리라 추측 하면서 올라 간다.

산정상 부근까지 올라가도 보이지 않는다. 

 


      포기 하고 내려 가기로 마음 먹는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고   미션 경로에 좀 더 정학 하게 근접 하게 하면서 좌우 살피면서 내려 간다.

아 ! 왠 일인가 .... 하얀 물체가 보인다. 순간 찾았구나 생각이든다.  다가가보니 아직 배터리 한칸이 남아 있고 빨간 불빛이
깜박 거리고 있다. 일단 추락한 상태 그대로의 모습을 몇장 찍고 기체를 들어 올려 살펴본다. 크게 부셔진 것이 보이지 않는다.


    산아래로 내려와 기체 살펴 보고 조종기 연결 하여 테스트 해보니 기능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













  등산용앱인 오룩스맵으로 기체 발견 장소 고도를 보니 102.370  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고도설정을 97 미터로 낮게 설정 한것이 원인으로 생각 된다. 시뮤레이션을 믿다가 낭패를 보았다.

 이번 추락으로 얻은 교훈은 웨이포인트가 조종기로 부터 멀어지면 고도를 높게 설정을 해야 노콘도 막고 노콘되더라도 장애물에

부디치지 않고 RTH 할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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