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트레킹 제5일 : Himalaya ~ Himalaya 16.11.09

2016. 11. 21. 15:39여행


제5일 : Himalaya~Dovan~Bamboo~Sinuwa~Jinudanda : 17.5km./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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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제 5 일째 이다.

 

어제 MBC에서 발생 한 고산증세가 자고 나니 많이 회복 된듯 하다. 몸도 가볍고 기분도 상쾌 하다.

07;30 출발 한다.                                                               

 

 

 

 

 

 

..도반으로 내려 가고........

 

 

 

 

 

 

무거운 짐을 지고 오르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 체구가 작은 여성 포터들은 맨발로 가고 있다.

미안한 마음에 차마 사진을 찍지 못했다.

 

 

 

...뱀부롯지 지역으로 내려서고....

 

 

 

 

... 뱀부를 지나고 시누와가는 길은 후반에 약 30 여분간 오름길 이다.

이제 아름답고 신령스러운 holly 마차푸차레와 점 점 멀어진다.      ...

 

 

 

 

시누와 롯지에 내려 오니 이제 건너편에 촘롱과 오늘의 종착지인 지누단다가 건너다 보인다.

 

 

 

길가에 야크들이 모여 있고

철문이 잠겨있고 그 옆으로 좁은 돌계단으로 사람들이 지나 다닌다. 가이드에게 묻는다.

- What's this gate?  하니

          -  It's bufallow's gate라고 한다.

들소들이 일정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란다.

 

 

 

 

 

 

 

 

 

 

 

윗 시누와에서 아래 시누와를 통과 하고 툼롱다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이르렀을 때

과일을 팔고 있어 귤을 사서 먹는다. 상큼한 맛이 우리나라 감귤보다 더 맛이 있다.

가이드와 포터에게도 나누어 주니 맛있게 먹는다. 지금까지 입맛이 없었는데 이걸

사 먹으니 힘이 돋는 듯 한다.

 

 

가이드인 Kamal (모자자 쓴 사람) 과 포터인 Shyme 이다.

 

 

 

 

툼롱다리를 건너 한 시간 여의 오름길이 끝나면 촘롱지역에 오르고

한국 음식을 파는 곳에서 닭백숙을 시켜 먹는다.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무엇 보다 김치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촘롱에서 지누단다 까지는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11월 인데 벗꽃이 피다니 우리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누단다 롯지에 내려와 방을 정하고 모디콜라강에 있는 노천온천으로 내려간다.

 그동안 몸에 쩔은 땀을 씻어내고 쌓인 여독을 풀어 본다. 왕복 1 시간 정도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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