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트레킹 제1일 : Phedi~Landruk 16.11.05

 ABC ( Annapruna Base Camp )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 왔다.

한국여행사에 9일 여정의 상품을 예약 하고 진행상황을 보고 있었으나 진행이 잘 않될 것으로 예측되어 취소를 한다.

그리고 홀로 가는 여정을 생각하고 인터넷을 검색 한다. 신발끈여행사 상품이 나의 계획을 만족 시켜준다.

11월 4일 출발 하여 11월 12일 귀국 하는 8박 9일 여정이다. 10월 6일 전액 송금을 하고 여행 준비를 한다.

홀로 가는 여정 이므로 의사 소통을 위해 핸드폰에 '알통 여행영어 full' 유로로 앱을 깔고 회화연습을 한다.

  11/4일 15;05 인천 --> 18;10 홍콩  ( CX411 Cathay Pacific )

                                  

                                 환        승 ( Transfer )

      

                               19;05 홍콩---> 카트만두 22;00 ( KA104 Dragon Air ) 

   홍콩에서 환승 하기

    인천 --> 홍콩은 Cathey Pacific항공사로 가는데 중국 국적기 이다. 인터넷에서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검색하면 환승 (Transfer)에 대한 안내가 있으나 감이 오지 않는다. 혼자서 환승을 해본 경험이 없어 은근히 염려 된다.

그래서 여승무원에게 한국말 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 본다. Is there anyone who speaks Korean ? 하니 따라 오라고 한다. 한국말 하는 여자승무원에게 환승 방법에 대해 물으니 중간 중간에 공항 직원이 있으니 비행기 표만 보여주면 될것이라 한다. 처음에는 홍콩 공항에서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과 함께 간다. 중간에 Transfer --> 과 Immigration--> 방향 표시가 보인다. Transfer--> 화살표 방향을 따라가고 보안검색대 ( Security Check Point )를 통과 하니 비행기출발 장소 ( Departur)e Area )로 연결 된다. 안내전광판 에서 KA104 Dragon Air  홍콩-->카트만두  비행기의 출발게이트 번호 ( Departure Gate Number)를 확인 하여 그 곳으로 가면 된다.

   네팔 현지시간 22;00 경에 카트만두 Trivuvan 공항에 내린다. 미리 준비해간 네팔 입국비자를 가지고 기다리지 않고

짐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간다. 네팔 현지 여행사인 Ace The himalaya 직원이 팻말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가지고 온 차를 타고간다. 카트만두 시내 Gaju Suite Hotel에 투숙 한다

 6 일간 계속 걸어가야 한다. 총 약 94.7 km. 거리이다. 마지막 시와이~나야풀 10.9 km. 택시이용함.

            가트만두--> 포카라 사이는 경비행기로 25 분 소요 되고, 포카라--> 페디 사이는 자동차로 25 분정도 소요된다.

 

 

 

제1일:Phedi~Dampus~Pothana~Pitam deurali~Tolka~Landruk: 15.8 km./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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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ju Suite 호텔에서 자고 아침 6시 30분 아침식사를 한다.

 아침 7시 현지 여행사직원이 나와서 나를테우고                   

카트만두시내를 통과 하여 카트만두 Trivuvan 공항으로 간다.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을 이용 하여 08;30에 POKHARA행 비행기를 탄다.

카트만두 --> 포카라 행 경비행기를 약 25분 타고 간다.

공항에 내린다. 만년설로 덮힌 장대하고 환상적인 설산이 눈앞에 펼처진다.

포카라공항에서 짐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가니 가이드와 포터가 나와 기다리고 있다.

인사를 한다. ' Hello, I"m from Korea. My name is Lee. Nice to meet you.'

 

 

포카라 시내를 지나면서 트레킹 도중에 사용할 네팔돈이 필요하여

  I'd like to money exchange, dollas to Rupy. 300 달라를 루피로 바꾼다.

사진 중앙 빨간 옷이 가이드인 Kamal 이고 그 옆이 포터인 Syme 이다.

포카라 시내에서 나야풀 방양으로 25분 정도 차로 가면 트레킹 출발지인 Phedi 이다.

2016.11.5 일 오전 11시 ,드디어 ABC트레킹이 시작 되는 지점이다.

- What's this?

- That's Budhist temple.불당 이란다.

가이드인 Kamal 뒷 모습.

Phedi 에서 출발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2 시간 정도 하면 Dampus에 도착 한다.

만년설로 덮힌 히말라야 연봉들이 이어 지고   장대한 풍경이 환상적이다.

젊은이들이 앰프를 크게 틀어 놓고 춤을 추고 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무대로

즐거운 공연을 하는 것 같다. 이런 모습을 여기 저기 여러 곳에서 볼수 있었다.

[동영상:4]

트레킹중에 처음으로 먹는 음식이다. 달밧 에 Chicken Soup 이다.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없다.

그 유명한 마차푸차레 Machhapuchhre 봉이다. 물고기 꼬리모양 fish tail 이란 뜻이란다.

제주도 에서도 본 풍경 이다.

TIMS(Tourist Information Management Syatem) 여행안내 및 입산허가증을 검사 하는 곳이다.

담푸스를 지나 포타나로 오르는 중간 쯤에서 젊은이들이 즐겁게 춤을 추고 있다.

지나면서 ' 나마스테 ' 하고 인사를 하니 그 쪽에서도 '나마스테' 라고 응답 한다.

 

 

- 어디서 왔냐고 물어 본다. I'm from Korea. Where are you from?

- We're fom Russia. Korea is friend.라고 한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친구라고 한다. 참 뿌듯한 느낌이다.        

↑ Guide 인 Kamal 이다.

41세 이고 2살된 딸아이 하나와 부인과 함께 카트만두 에서 살고 있단다.

4년간 가이드 일을 하고 있단다. 가이드가 되기 전 2년동안 포터일을 하고

2 주간의 가이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획득 했단다.                       

Pitam Deurali 이다.

페디~담푸스~포타나를 지나 여기 까지는 오름길 이라면

이 후로  톨카를 지나 란두룩 까지는 내리막길 이다.     

안나푸루나 남봉 과 히운출리가 한눈에 들어 오는 조망처 이다.

사진 중앙 두루뭉 술한 봉우리가 남봉이고 그 옆 조금 뾰족한 것이 히운출리 란다.

란두룩이 가까워질 무렵 안나푸루나에 해가 저물기 시작한다.

이내 란두룩에 도착하고 롯지에서 첫날밤을 맞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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