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7. 14:22ㆍ백룡지맥
○ 날 자 : 2015.6.6 토요일, 한낮 약간 무더움
○ 거 리 : 16.2 km. ( 오레곤 GPS)
분기점( 땅끝기맥 활성산 강남재) - 2.4 - 여운재 - 3.8 - 백룡산 - 6.6 - 천동 마을 - 3.3 - 호산골 입구
전주에서 06시에 출발 하는 고속버스를 탑니다. 광주 유스퀘어에서 직행 버스를 타고 영암에 내려 택시를 타고 땅끝기맥이 지나는 활성산 강남재에서 내립니다. 몇년전 여기를 지날 때는 보이지 않던 풍력발전기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오전 9시 26분 산행을 시작 합니다.
강남재 삼거리에서 가까운 풍력발전 뒤로 올라 갑니다. 분기점 표지판을 확인 하고 마루금으로 진입 할려고 합니다. 지형이 평평 하고 산 사면이 능선으로 바뀌는 지형을 찾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습니다. gps를 확인 하면서 가시 잡목을 헤치고 가면 마루금이 분명한 능선길을 찾아 내려 갑니다. 길은 계속 나뿜니다. 238.0 봉으로 오르기 전에 도로와 아주 가까운 곳으로 탈출하여 도로를 따라 여운재 삼거리에 도착 합니다. 약수터가 있습니다. 약수를 뜨러 오는 사람들이 눈에 띰니다. 삼거리에는 정자가 있고 이동식 매점도 있습니다. 생칡즙을 한 잔 시켜 먹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휴식을 취 합니다.
여운재는 영암군 덕진면에서 영암군 금정면으로 넘어 가는 도로고개 입니다. 여운재 삼거리에서 영암쪽에 있는 여운사 절 뒤로 오릅니다. 이후 백룡산 정상 까지 등산로가 분명 합니다. 완만하게 고도를 높혀 갑니다. 백룡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며칠전 옥룡지맥을 하면서 올라 온곳 이기에 낯 익은 풍경 입니다. 조용 하던 산불감시탑이 나를 인식 하였는지 뭐라고 방송이 시작 됩니다. 산불조심에 대한 내용 이겠지요 ㅇ. 정상은 정자가있으나 햇볕에 열을 받아서인지 쉴 마음이 나지 않습니다. 정상에서 내려 가다 시원 한 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후 등산로를 따라 거침 없이 내려 갑니다. gps확인 하니 경로 이탈 입니다. 내려 온길을 다시 올라 갑니다. 이럴때 힘이 빠집니다. 그래도 끝까지 올라 가야 합니다. 여기도 능선길이 산 사면으로 바뀌면서 능선 으로 바뀌는 지점이라 새로운 능선에 진입 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단 능선길에 접속 하여 갑니다. 그러나 가시 잡목으로 진행 하기 힘 듦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부터는 마루금을 타지 않고 소로를 따라 갑니다. 산장산 마을 뒤로 갑니다. 수레길 수준의 길이 능선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어 가는데 어려움이 업ㅆ습니다 지도상 마산 근처 까지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마산에서 천동 마을로 내려서는데 조금 어렵게 합니다. 대밭이 나옵니다. 더 이상 진행 하기 힘 들어 대밭에서 천동 마을로 나옵니다. 이후 소로길을 따라갑니다. 13 번 국도를 건너고 망월산 절뒤로 해서 호산에 오릅니다. 호산 정상에 섭니다. 사방 팔방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지나온 백룡산 이후 마루금이한 눈에 들어 옵니다.. 다음 구간 마루금 방향을 보지만 분명한 산이 없어서 어림 하기 어렵습니다. 마루금은 지도상 면경계를 따라 연하 마을 쪽으로 가야 합니다. 길이 보이 않습니다 그래서 분명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호산골 입구 입니다. 여기서 신북면 택시를 불러 타고 나주로 갑니다. 이후 버스로 광주를 거쳐 전주집에 옵니다.
백룡01 분기점~호산골 입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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