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6. 15:57ㆍ성치지맥
○ 날 자 : 2014.8.24 일요일
○ 거 리 : 12.7 km.
○ 누 구 랑 : 신선 과 정토산
05시에 정토산님을 전주 중노송동 에서 만나 진안군 부귀면-정천면-주천면을 지나 금산군 남이면으로 넘어가는 55번 도로고개인 용덕재에 도착 합니다. 어제의 산행이 힘이 들었던가 봅니다. 몸이 무겁고 피곤 합니다. 구간을 나누어 이어가기 식으로 진행 하기로 합니다. 용덕재~성치산~성봉~심천휴양림 갈림길 구간 약 8.0 km.를 정토산님이 진행 하고, 본인은 심천 휴양림 도로끝 골자기로 자동차를 몰고 가서 지도상 도로끝 지점에 주차 하고 지맥 마루금 능선으로 올라가서 봉화산 갈림길~631.0봉~솔재 구간을 진행 하기로 합니다. 한번도 가본 길은 아니나 지도를 믿고 가기로 합니다. 휴양림 시설지구에 여름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도대로 도로끝까지 들어 갑니다. 도로 상태는 시멘트 포장이 되어 양호 합니다. 도로끝지점에 도착 합니다. 이 이상 더는 갈수 없는 막다른 지점이고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 쌓인 곳 입니다. 여기에 주차 하고 좌측 방향 가파른 사면으로 올라가 능선길에 진입 합니다. 능선에 올라 서니 족적이 보입니다. 능선을 따라 올라 갑니다.. 정토산님이 이 길로 내려 와야 하므로 중요한 지점에 표지기를 달고 길 바닥에 진행 방향을 알리는 화살표를 표시 하면서 올라 갑니다. 가파른 오름길 입니다. 중간 중간에 나무 가지를 꺽어 놓아 길 찾기가 쉽게 하면서 올라 갑니다. 도로끝지점~마루금 능선(편의상 휴양림 갈림길) 사이의 거리는 624 미터 이고 고도차는173미터 입니다. 약 한 시간 정도 걸려 마루금 능선에 올라 섭니다. 정토산님과 통화를 시도 하지만 잘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표지기를 달고 알아 볼 수 있도록 흔적을 남기고 출발 합니다. 봉화산 갈림길을 지나고 631봉 오름길 근처에서 정토산님과 통화 이루어저 갈림길이 있는 위치가 지도상 어디쯤인 지 알려 드립니다. 송전탑이 지나는 뾰족한 631 봉을 지나고 433.2 봉에서 가파른 내림길을 타고 솔재에 내려 섭니다. 정토산님이 심천휴양림 갈림길을 따라 내려가서 도로끝지점에 주차 해둔 자동차를 운전 하여 솔재 고개에 도착 하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길을 따라 내려 내려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날씨가 후덥지근 하여 몸에서 땀이 줄 줄 흐르고 더 진행 할 의욕이 없어 산행을 여기서 마치기로 합니다. 오전 11 시 입니다.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을 생각 해보지만 마땅치 않아 그냥 전주로 나가기로 합니다. 소양면 화심 순두부집에 들러 점심을 먹고 일찍 귀가 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 용덕재 아침 :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서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를 이어 주는
55번 2차선 포장 국도가 지나는 도로고개
△ 성봉에서 바라 본 가야할 방면. 뾰족한 것이 631 봉 인듯...
△▽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 심천휴양림 골자기 지도상
성치지맥 마루금에 제일 가까운 도로 끝지점.
마루금 능선 까지 624 미터 이고 고도차173 미터 이고 약 한 시간 소요됨.
△▽ 지도상 도로끝지점.
골자기로 들어온 진행 방향 좌측 사면으로 올라
능선에 진입 하여 능선길로만 이어 가면서 마루금과 연결 합니다.
△ 봉화산 갈림길 근처에서 본 지나온 성봉 방면.
△▽ 봉화산 갈림기을 지나면 나오는 633봉이 뾰족 하게 보이고 송전탑이 지나 갑니다.
△▽ 631 봉 오름길에 진행 방향 좌측 으로 보이는 심천휴양림 지역 풍경.
△ 솔재로 내려서면서 건너다 보이는 성덕봉 , 갈미봉.
△▽ 솔재 : 금산군 남일면 과 진안군 용담면을 연결 하는 13 번 도로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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