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천반)분맥2 : 솔개재~영구산~13번국도~천동로 고개~천반산~죽도폭포

2014. 7. 24. 11:57영구(천반)분맥

 

○ 날    자 : 2014.7.23 수요일

○ 거    리 : 18.0 km.

○ 누 구 랑 : 신선 과 정토산

 

 솔개재~5.6~영구산~5.1~13번국도 고개~1.5~천향로 도로고개~2.6~천반산(깃대봉)~3.2~죽도 폭포

 

 

    04시에 전주 중노송동을 출발 합니다. 국도를 타고 진안읍 소재지를 통과 합니다. 상전면을 거처 구량천을 따라 동향면 소재지로 들어 가기전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13번 국도를 따라 천천면 방향으로 갑니다. 마루금이 지나는 도로 고개마루에 오르자 마자 좌측으로 계북면 방향으ㅗ 좌회전 하여 백암천 골자기를 따라 올라 갑니다. 절골마을 지나고 백암 마을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내림마을고개를 지나19번 국도 솔고개에 도착 합니다. 5시 45분경 마루금 답사를 시작 합니다.

 

  솔고개~영구산~망치봉~13 번 국도 고개 ; 솔고개는 19번 국도가 계북면에서 무주방향으로 가는 도로고개 입니다.   밭으로 올라가는 수레길을 따라가다 밭가장자리로 올라가서 수풀을 헤치면서 올라 갑니다. 야산 잡목 가시밭을 헤치면서 635.1봉 삼각점을 확인 하고 내림리 도로고개에 내려 섭니다. 도로 가장자리 인삼밭을 우회 하여 올라갑니다. 야산 지역이라 여기도 잡목 가시밭길을 헤치면서 올라 갑니다. 진행 방향 좌측으로 내림마을이  보입니다.  오늘도 장수덕유산 서봉 정상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지도상 두루봉을 지나고    점차 고도가 높아 지면서 부터는 ㄱ오히려 오르기가 수월 해 집니다. 영구산 정상에 올라 갑니다. 여기서도 조망은 시원 치 않습니다. 영구산정상을 확인 하고 올라온길을 다시 내려 오다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지도상737.4봉에서 알바를 합니다. 내려 가던 길을 다시 올라 갑니다. 내림길에서는 잠시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알바를 합니다. 절골마을 뒤를 지날 즈음에 동향면 신송리 방향으로   지금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 흔적만 남은 고개길로 내려 갔다가 올라 갑니다. 망치봉으로는 절골 마을 뒤에서 제법 고도를 높혀야 합니다. 망치봉 정에는 삼각점이 풀속에 숨어 있어 풀울 베어내고 표지기를 메달고 사진에 담습니다. 망치봉 이후로 13번 국 까지는 계속 내림길입니다. 몇군데 내림길에 알바를 아주 조금씩 합니다. 후답자를 위해 필요한 곳에 표지기를 달면서 갑니다. 13번 국도고개  절개지는 진행 방향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이도로고개는 동향면 소재지쪽에서 천천면 쪽으로 이어지는 2차선 아스팔트 포장 도로입니다.  천천면 방향에 삼거리 가 있고 직진 방향이 천천면 방향이고 좌측으로 가는 길은 백암마으로 해서 계북면 으로 연결 되는 도로 입니다. 여기서 간식을먹으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13번국도 고개~천반산~죽도: 휴식을 취한뒤 잡목숲을  헤치고 오름길을 하고 다시 내림길을 합니다. 도로고개 와 도로고개 사이는 1.5 km. 입니다. 또 다시 도로에 내려 서는데 이번에도 진행 방향 좌측으로 내려 서기가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도로명표지에 천향로 라고 씌여저 있습니다. 천천면과 동향면을 이어주는 도로라는 뜻입니다. 더 분명하게 말하자면  장수군 천천면 오봉리와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를 이어주는 도로고개입니다. 이제 부터는 천반산 구간으로 진입 하게 됩니다 .지도상 590.6 봉까지오른ㄴ데 길이 좋지 않습니다. 이 봉에서 부터 내림길을 한참 하면 우뚝 솟은 천반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본격적으로 오름길이 시작되는 곳에 네거리 갈림길 지점입니다.  이정표에 섬계마을 2.62 km. 천반산 0.7 km. 라고 쓰여저 있습니다. 섬계마을은 진행 방향 우측으로 구량천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 좌측은 가막리 쪽에서 올라 오는 길입니다. 가파르게 보이던 오름길이지만 실제 올라 가보니 그렇게 심하지 않은 느낌 입니다. 정상에는 천반산 깃대봉이라고 돌비석에 쓰여저 있고 삼각점도 있습니다. 여기서 남덕유산 서봉이 보이지만 오늘도 정상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않습니다. 그리고멀리 마이산 특이한 모습도 멀게 보입니다. 일반 산행을 하러 온 사람들이 제버 있습니다.  천반산 성터를 지나고 뜀바위를 지나 죽도 방향으로 갑니다. 좌우로 깡아지른 듯한 날등을 지납니니다. 진행 방향 좌측으로 구량천이 구비 구비 흘러 내려 가는 풍경이 장관 입니다. 그리고 진행 방향 좌측은 장수에서 시작된 금강 상류가 천천면을 지나 내려 오고 있습니다. 능선에서 합수점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으로 내려 가보려 고 하지만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없고 가파른 절벽길이라 포기 하고 일반 등산로를 따라 죽도 폭포가 있는 구량천변에서 마루금 답사를 마침니다.

 

    천반산 죽도 그리고 정여립

  오늘 7월 25일 오전 국과수에서 유병언 사망관련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망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아직 조금더 시간이 흘러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죽도는 정여립이 마지막으로 죽었다는 곳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이 곳 죽도에서 자살 했다고 하는데 그 것에 대해 죽이고 나서 자살했다고 ㄱ꾸몃다고 하는 다른 설도 있습니다.  정여립 사건이  1589년 발생 하여 기축옥사로 이발을 수장으로 한 동인들이 참변을 당하는 흉흉 했던 시절이 있은지 3년후인 1592 년 임진 왜란이 발생 한것입니다. 그 당시  피비릿내 나는 권력투쟁에만 갖혀 있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 수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은 온갖 모함과 박해의 역경속에서도 임진 왜란을 막아 내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가정 이지만 이순신이 전투에서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면 또 다른 어떤 모함과 음모에 휘둘렸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 천반산은 성터흔적, 정여립이 바둑을 둬었다는 말바위, 훌쩍 훌쩍 뛰어 다녔다는 뜀바위등  정여립과 관련된 역사와 신화가 섞여 있는 곳입니다. 정치권력은 태생적으로 음모와 술수, 그리고 피를 좋아하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지도를 클릭 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천반분맥2 솔개재~죽도.gpx

                            

 

 

 

                                                   △19 번 국도가 지나는 솔개재에서 시작 합니다.

 

 

                                                  △ 내림마을 고개 도로에서 인삼밭 가장자리로 올라 갑니다.

 

 

                                          △▽ 내림마을 도로 고개를 지나 두루봉으로 오르면서 본 지나온 마루금. 장수덕유산 정상은 구름에...

 

 

 

                                                        △ 내림마을 모습.

 

 

                                                   △ 영구산 오름길의 백암. 영구산 아래 백암 마을이 광산 골자기도 있습니다.

 

 

 

 

 

                                                                             △ 절골마을 근처 풍경

 

 

                                   △ 절골 마을 뒷산 능선 오름길 정점에 망치봉이 있고 이후13번 국도고개까지는 내림길의 연속 입니다.

                                        내림길에 알바 하기 쉬운곳이 몇군데 나옵니다. 확인 하면서 내려 갑니다.

 

 

                                                             △ 13번 국도고개는 진행 방향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 13 번 국도고개 모습.

 

 

 

                                                             △ 천향로 도로고개를 지나 천반산 방향으로 오르면서.......

 

 

                                               △ 천향로 도로고개에서 590.6봉 으로 오름길이 시작 되는 곳에 있는 이름모를 예고갯길 흔적.

 

 

                                                 △ 590.6봉에 힘겹게 오르면 시야 트이고 천반산 깃대봉 정상이 우뚝 솟아 보입니다.

 

 

                                                                    △▽  천반산 깃대봉으로 본겨적인 오름이 시자되는 곳에 이정표가...

                                                                            섬계 마을에서 2.62 km. 이고 정상까지는 0.7 km.

 

 

 

                                                       △▽ 천반산 깃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장수덕유산(서봉)

 

 

 

 

 

                                                                     △ 깃대봉 정상에서의 거리....

 

 

                                                               △ 정상에서면 가막리 방향 멀리 마이산이 살짝 보입니다.▽

 

 

 

 

 

                                                               △▽ 안성과 동향을 거처 내려 오는 구량천.

 

 

 

 

                                                                                  △▽ 천반산 성터 흔적.

 

 

 

                                                                      △▽ 성터에서의 이정표.

 

 

 

                                                   △ 말을 타고 뛰었다는데 아무래도 신화적인 것 같습니다.

 

 

                                                            △  ▽ 진행 방향 좌측으로 보이는 천천면 쪽에서 내려오는 금강 상류.

 

 

 

                                                                            △ 천반산 깃대봉.

 

 

 

 

△ 죽도 폭포 .

 

 

 

   

 

 

 

 

 

천반분맥2 솔개재~죽도.gpx
0.4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