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 16:17ㆍ모후지맥
○ 날 자 : 2014.3.30 일요일
○ 거 리 : 12.5 km. / 6 시간 소요
○ 누 구 랑 : 신선과 정토산
합수점~(6.0km.)~막걸이재~(2.8km.)~모후산정상~(1.9km.)~유치재~(2.0km.)~유천리 도로
어제 섬진8지맥을 개기재에서 마치고 화순읍 모텔방을 정하고 근처 음식점에 가서 오리주물럭에 뽕주를 곁들여 산행의 피로를 풀고 일찌기 잠을 잡니다. 다음날 6시경 출발하여 복교다리 직전에 좌츠 소로길로 접어들어 동복천 가장자리를 따라 들어갑니다. 동복천과 보성강이 합수되는 위치에 있는 문덕교가 건너다 보이는 지점ㄱ근처 에서 누룽지를 끓여먹습니다. 지도상160.5봉 근처 도로가 구부러저 돌아가는 곳에서 모후지맥답사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아침 날씨는 조금 쌀쌀한듯 하지만 오늘은 비는 오지않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로 흐려서 조망이 제로 입니다. 그래도 진달래가 아침 이슬을 머금어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등로 상태는 그래도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어 갈만 합니다. 구불 구불 돌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마루금은 진행 됩니다. 갈수록 점차 고도를 높혀 갑니다. 막걸이재에서 집개봉까지는 가파른 오름길을 합니다. 헉 헉 대며 오르고 또다시 모후산 정상을 향하여 인내심을 발휘하여 올라 갑니다. 정상에 올랐으나 미세먼지와 구름이 끼여 시계 제로 상태입니다. 주암호가 내려다 보일 위치이고 사방으로 시원스런 경치를 볼수 있을 곳 인데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유치재에서 좌측으로 탈출을 합니다. 조망도 없고 피로하기도 하여 유천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동복읍 소재지로 들어가서 매기매운탕을 시켜먹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로 노치임도를 향하여 줄발 합니다.
△ 모후지맥이 끝나는 합수점에서 바라본 문덕교 아래로 보성강이 동복천과 합수됩니다.
△ 섬진8지맥 천봉산 방면 이지만 흐린 닐씨로 분간하기어렵습니다.
△ 지도상 코재근처에서 바라본 유마사 입구 풍경.
△ 막걸이재 근처에서 바라본 집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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