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0. 10:56ㆍ통명지맥
통명지맥이란?
통명지맥이란 호남정맥상의 연산에서 분기하여 기우산~원리재~성덕산~불로치~통명산을 거쳐 보성강이 섬진강에 합류되는압록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으로서 보성강의 북쪽 분수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백산맥은 없다." 의 저자 조석필님은 통명지맥과 모후지맥을 합하여 섬진7지맥이라고도 하고 있습니다.
○ 날 자 : 2014.3.8 토요일 ,맑음 , 오전 포근 ~오후 바람 쌀쌀
○ 거 리 : 약 25 km.
○ 누 구 랑 : 신선 과 정토산
보통 통명지맥은 3구간으로 나누어 진행을 합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면 쓰러진 나무등걸들과 잡목으로 등으로
악전 고투를 하는 기록을 보이고 있어 꾀를 냅니다. 분기점을 찍고 구간 답사를 절반씩만 하기로 계획을 짭니다. 정토산님과 릴레이식으로
진행 합니다. 도로에서 기우재로 접근하여 원리재에서 산행을 마치고 관음사에 들러 봅니다. 성덕산과 관음사는 심청전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곡성군 당국에서 많은 노력을 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오전에는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더니 정오쯤에는 바람이 쌀쌀해 집니다. 차안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산행을 시작 합니다. 원리제~성덕산 사이는 생략 하고 방리에서 곧바로 성덕산 정상으로 올라 차일봉~수산리임도~대명산을 거쳐 불로치에서 산행을 마침니다. 절반정도만 마루금을 답사 합니다. 본격적인 봄이 시작 되는 것을 느낌니다.
△▽ 방아재에서 호남정맥길을 따라 연산 분기점으로 올라 갑니다.
△ 방아재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따르다가 좌측 대나무 숲 뒤로 해서 능선을 따라 갑니다.
△▽ 연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방아재. 무등산은 머리에 흰구름을 쓰고 있습니다.
▽ 당겨본 무등산.
△ 연산 오름길에 본 모후산( 중앙 높은산 ) 그리고 백아산
△▽ 기우재 지나 조양리로 넘어가는 고개 부근에 매실농장을 조성 중입니다.
△▽ 기우산 정상 모습.
△▽ 남치. 진행 방향 우측 너머에 남치 마을이 있습니다.
△▽ 원리 마을 뒤 백아산이 보입니다.
..... 그리고 무등산도 가깝게 보입니다. 원리는 화순군 북면에서 곡성군 오산면으로 넘어가는 곳 에 있습니다.
△▽ 방리에서 성덕산으로 오르면서 내려다본 백아산 방면.
△ 차일봉을 지나면서 본 대명산 그리고 통명산.
▽ 수산리 마을.
△ 수산리에서 올라온 임도고개에는 헬기장이 있습니다.
△▽ 대명산정상을 넘어 불로치로 내려서는 마루금은 사면을 타고 갑니다.
능선길이 불분명 하고 가시 잡목이 심하여 애를 먹습니다.
다음 구간에 넘어야 할 통명산이 지척 입니다.
△▽ 이곳 남녘에는 이미 봄이 다가와 있습니다. 보리밭은 그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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