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비로봉

치악산 비로봉

2013. 8. 26. 14:58ㆍ일반산행

지난 토요일 (2013.8.24) 정토산님과 함께 견두지맥을 시작 할려고 지리산 정령치를 목표로 출발 합니다.

관촌을 지나 임실 방향으로 갑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갈수록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목표를 비가 오지 않는다는

강원도로 바꾸어 치악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영동고속도로는 휴가철이라 밀리고 있습니다. 새말 나들목으로 나가서

구룡사 절마당 까지 차로 가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늦은 오후지만 야간 산행을 각오 하고 출발 합니다.

치악산 비로봉.gpx

△ 구룡사

△ 산행 들머리는 구룡사 절마당 건너편에 있습니다.

개울물을 건너 갑니다.

△ 천지봉으로 오르는 도중 내려다 보이는 구룡사.

△ 헬기장도 나오고 앞에 천지봉이 보입니다.

△▽ 천지봉으로 오르는 마지막에서는 암릉으로 오르기 어려워

암릉 지역을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우회 하여 갑니다.

△▽ 천지봉 지나 배너미고개로 가면서 바라본 치악산 비로봉.△

△ 배너미고개에 도착 하니 해가 집니다.

여기서 저녁식사를 하고 갑니다.

그리고 머리에 불을 밝히고 ......

△ 밤8시 35분 비로봉 정상에 힘겹게 오름니다.

△▽ 비로봉 정상에 올라서니 원주시 불빛만 보입니다.

이후로 일명 사다리 병창 코스로 내려 옵니다. 사닥다리 모양으로 계단구간이 많고

돌계단길이 세렴폭포 까지 이어지는 급경사 내림길입니다. 이 후는 평탄한 소로길을

따라 구룡사 까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