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지맥1 ; 장수 팔공산~비행기재~개동산(묘복산)~말치

2013. 6. 7. 10:42천황지맥

천황지맥이란?

   금남/호남정맥상에 있는 장수팔공산에서 시작하여 마령재에서 성수지맥과 갈라지고 비행기재를지나 묘복산(개동산),상서산,천황산(만행산),갈치,노적봉,풍악산,비홍치,문덕봉,고리봉등을 거처 요천과 섬진강 본류가 합수하는 하도마을 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62 km. 마루금이다.

 


 

천황지맥 전체.gpx


 

 

 천황지맥1 : 장수 팔공산~성수지맥갈림길~비행기재~묘복산(개동산)~말치고개

 

○ 날      자 : 2013.6.1 토요일, 흐림

○ 거      리 : 약 14.8 km. / 9 시간 소요

○ 누 구 랑  : 신선 과 정토산

      새벽 5시 30 분경 정토산님을 만나   자동차를 몰고 관촌 사선대를 거처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를 지나 섬진강 발원지 '데미셈' 가는 길로 갑니다. 장수읍으로 넘어가는 742 번 도로를 따라 구불 구불   올라가면 서구이재 고개 마루에 도착 합니다.

장수읍쪽으로 조금 더 가면 도로 우측에 팔공산 들머리가 있습니다. 아침 7시경 입니다. 산행 준비 하고 7시 20분  출발 합니다.



 서구이재  출   발  07;20
 장수 팔공산 정상  02.5 km.
 
 마령재 임도  04.8 km.  
 가재재  07.0 km.  
 점심 및 휴식  09.4 km.  
 비행기재  10.0 km.  
 묘복산(개동재)  12.4 km.  
 말치고개  14.8 km.  


  서구이재~ 팔공산 정상 사이는 금남/호남정맥 마루금으로 등로가 분명 합니다. 서서히 고도들 높혀 갑니다. 정상에는 이동 통신중계철탑이 설치되어 있어 멀리서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정상 직전 헬기장에 서면 사방 팔방으로 막힘이 없이 조망을 할 수 있습니다. 남덕유산 으로 이어지는 대간마루금이 분명히 보입니다. 특히 지리주능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장수읍이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장안산도 장대한 모습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가야할 천황지맥 개동산 과 천황산 마루금이 보입니다. 정상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마음속으로 안산 즐산을 기원 하면서 예를 드립니다. 휴식을 취하고 정식으로 천황지맥 마루금 이어가기를 시작 합니다. 필덕마을에서 이 곳  정상 까지 올라오는 임도길을 따라 잠시 내려가다 능선길로접어듭니다.   계속 내림길은 이어지고  산죽밭을 헤치고 내려가면 마령재 임도에 도착 합니다. 대성리 필덕마을에서 백운면 신암리로 넘어가는 임도가 지나 갑니다. 임도 상태가 양호 한 편인 것 같습니다. 승용차로도 올라와 지나 갈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성수지맥을 시작 할때를 생각 하면서 임도 상태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성수지맥갈림점~비행기재 사이는 낮은 야산지역으로 임도를 따르다가 산길로 들어 가기를 반복 합니다. 의외로 길찾기가 애매한 곳이 자주나와 오룩스맵을 자주 들여다 보면서 갑니다. 그러다 보니 진행 속도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비해기재에 도착 하여 점심을 먹을 계획 이었으나 시간이 지체되고 배도 고파 비행기재 못 미처에서 점심 및 휴식을 취합니다.

   비행기재에서는 임도를 따라갑니다. 임도삼거리에서 산능선으로 들어갑니다. 잡목 가시가 얼켜 있고 길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겨우 겨우 헤치고 가다보니 다시 우측으로 임도와 가까워 집니다. 할 수없어 다시임도로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 갑니다. 지도상 개치재 부근입니다. 어디를 보고 개치재라고 하는지 알 수 없는 지형 입니다. 가파른 임도 씨멘트길이 진행 방향 좌측으로 구부러지는 지점에서 산능선 마루금으로 올라 갑니다. 그런데 가시 잡목과 벌목잔해들이 잡목 숲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길이라고 할만한 흔적이 전혀 업습니다. 하는 수없어 어거지로 요리 조리 헤치면서 갑니다. 도저히 진도가 나지 않습니다. 산행을 포기 할가도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이제 정글속에 같혀버린 형상입니다. 그래도 인내심을 발휘하여 올라갑니다. 느낌으로는 한시간 정도 지났다고 생각 될 즈음에 정글에서 벗어납니다. 산길 다운 산길능선을 따라 올라 갑니다. 가파른 오름길에 헉헉대고  올라갑니다.전위봉에 올라 잠시 땀을 식히고  묘복산(개동산) 정상에 오릅니다. 휴식을 취하고 출발 합니다.

     묘복산에서 ~ 말치고개로 갑니다. 잠시 알바를 합니다. 무심코 진행 방향 능선을 따르다 보니 알바입니다. 다시 정상으로 올라갑니다.마루금은 정상에서 진행 방향 우측 으로 급히 꺾여집니다. 산 사면으로 내려 가야 하고 거의 직벽에 가까운 경사입니다. 급경사가 끝나면 다시 벌목잔해와 길이 보이지 않는 잡목숲을 헤치고 갑니다. 말치고개 절개지가 나오면 진행방향 좌측으로 가다가   도로에 내려 섭니다.  장수군 산서면에서 번암면으로   아스팔트포장 2차선 도로가 넘어 갑니다. 여기서 산서면 방향 즉 진행 방향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좌측에 마치공원 정자가 나옵니다. 공원에는 약수 물이 콸콸 나옵니다. 그리고 화장지 까지 준비되 화장실도 있습니다. 여시서 산서면 택시를 콜하여 서구이재로 돌아가서 차량 회수 하여 전주집에 돌아 옵니다.

 

 

 

천황지맥1 팔공산~마치.gpx



 


 

                                            △ 서구이재(서구리재?)  에서 팔공산 정상까지 2.9 km. 1 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

 




                                                                            △ 정상 직전 헬기장에서 사방 팔방으로 시야가 확 트입니다.

                                                                             △ 지리주능 과 반야봉.

                                                                                  △▽ 남덕유 방면


                                                                               △ 장안산 방면 그리고 장수읍 시가지▽


                                                            △ 앞으로 가야할 천황지맥 방면. 개동산,상서산,천황산 이보입니다.




                                                                     △ 팔공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필덕마을


                                                                            △▽ 안산 과 즐산을 기원 합니다.

                                 ▽  필덕마을에서 정상 까지 올라오는 임도를 잠시 따라 내려가다   △산 능선길로 들어갑니다.


                                        △ 마령재 임도 에 내려서고 조금 더진행 하면 ▽ 성수지맥 갈림길에서 좌틀 하여 갑니다.


                                                                 △ 마령재 부근 임도에서 가야 할 개동산이 .......

                                                                  △ 임도를 따르다가 이런 금줄도 넘어서 갑니다.







                                                                                         △ 가재재

       △ 독도주의가 필요한 지점 . 지금은 소나무 가지로 직진길을 막아 놓아습니다. 여기서 좌틀 하여 가다가 임도에 내려서서 우    틀하여 임도를 따라 갑니다. 실은  능선으로 올라가서  임도와 평행 하여 가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임도로 다시 내려 오는 것이 정답이나 뻔희 보이는 길이라 임도로 진행 합니다.


                                                                             △ 임도를 따라가다 전봇대를 지나 우틀하여 산길로 올라 갑니다.

 △                                   앞에서 설명한 독도주의가 필요한 지점에서 직진 하여 계속 가게 되면 결국계곡으로 내려서고 물을 건너게 되어 마루금이 아닙니다.


                                                                    △ 비행기재 - 장수군 산서면에서  장수읍으로 넘어가는 포장도로

                                      △ 개치재 가시잡목정글을 빠져나오고 씩씩 거리며 힘들게 올라온 잊지못할 개동산(묘복산 )

                                                     

                 △  개동산에서 절벽 같은 내리막길을 지나고 ........앞으로 상서산 방향 산이 보이고.....말치고개 입니다. 



                                                               △ 정토산님 ~ 수고 하셨습니다.


                                                                   △ 본인 신선 ~ 가시 잡목 정글속에서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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