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 - 무주군 적상면

2019.8.5

   진안 부귀면-안천면 지나 무주읍으로 들어간다. 괴목리로 가다가 산성교에서 우회전 하여 적상산으로 자동차로 오른다. 상부 적상호수에 도착 하고 적상전망대에 올라 본다. 천 미터 가까운 산 꼭대기에 호수가 있다. 장관 이다 . 물론 물을 끌어 오려 만든 호수라고 해도 경치가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안국사 주차장에 주차 하고 등산로 안내 따라 능선에 오르니 안렴대이다. 안렴이 무슨 뜻인지 궁금 하다.   이후 능선 따라 향로봉으로 간다. 산성길 따라 큰 고저차 없이 완만 하게 이어 진다. 울창한 나무숲길이다. 이름 모를 야생화를 감상 하며서 간다. 향로봉에 도착 한다 저아래 적상면이 내려다 보이고 대전-통영간 고소도로가 지나 가는 것이 보인다. 나무에 가려 조망은 썩 좋지 못하다. 기록을 보니 안국사에서 향로봉까지 2.4 km. 이다. 맑은 가을날에 다시 한번 오리라 마음 먹어 본다. 

    안국사로 다시 돌아온다.  해발고도가 천미터 이지만 햇볕은 따갑고 무덥기는 아래쪽이나 마찬 가지다. 구불 구불 내리막길을 따라  20 여 분간 내려오니  일반 도로길이다.  고도차 720 미터를 그냥 자동차로 오르내린 것 이다. 오후 1시 30분이 넘어 가고 있다. 무주읍올 들어와 수리재 터널을 지나 앞섬 (전도 )을 들어가기 직전 좌측에 있는 매운탕집에 들어간다. 빠가어죽 한 그릇 시키니 처음에는 1 인분은  팔지 않는 다고 한다.  그래 2 인분을 달라고 한다. 조금 있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나오더니 1 인분 준단다. 일찌기 이런 행태를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되면 또 한번 기분이 이상 하다.

  

적상산19080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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