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벽정 & 쌍봉사

2019. 6. 18. 13:24드론

2019.6.16

 미련이 남아 Mavic 2 Zoom 분실 장소로 가본다.

화순군 도곡면 신덕리 미곡교 옆 지석천 둑길로 간다. 비행기록의 마지막 위치 좌표를 삼길샘나들이 앱에 입력 한다. 그리고 그 좌표 지점주위를 살펴 본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다. 

   가지고 간 Mvic Pro 를 이륙시키고 지석천 - 화순천 합류 부위로 비행 하고 죽청리 마을도 촬영하고 영벽정 방향으로 비행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배터리부족 메시지가 뜬다. 그래서 홈포인로 돌아 오도록 하는데 배터리 잔량이 10% 라는 메시지가 뜨고 비상 착륙 한다고 한다. 그래서 착륙지점이 냇물이 되지 않게 하고 둑길 가장자리에 비상 착륙 시킨다. 착륙지점을 확실하게 알기위해 착륙지점 좌표를  내비행기록에서 확인 하고 산길샘나들이에 입력 하고 찾아 간다. 둑방길 따라 좌표 위치로 운전 하며 간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오고 있다. 혹시 그 사람들이 드론을 들고 가는지 유심히 본다. 그러나 가지고 가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드론 보았느냐고 물어 볼가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마지막 드론 위치 좌표로 가서 길가에 있는 드론을 회수했다.  구입 한지 오래 되어 배터리 전압이 갑자기 떨어진 것이 문제 일 수있다고 생각한다.

   영벽정 철로가 가까운 둑방길에서 드론 뜨워 철교 모습과 영벽정 정자 풍경을 촬영 한다. 최대한 고도를 낮추어 강물 쪽에서 영벽정 정자를 촬영 한다. 촬영을 마치고   정자로 직접 들어 가 본다. 옛날 그 아주 오래된 옛날 기차 타고 지나면서 이곳 풍경을 보아 왔으나 직접 가보는 것은 처음이다. 오래된 버드나무가 강물위로 느러져 있는 풍경이 고풍 스럽다. 사진을 찍고 가지고 간 떡으로 점심을 먹는다.

     영벽정 촬영을 마치고 이양면 쌍봉사로 들어 간다. 도로가에 망견봉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망견봉은 쌍봉사 절 앞으로 보이는 봉우리 이다.소로길로 차를 몰고 조금 들어가다  주차 하고 망견봉으로 오른다.  중간에 이정표가 있고 등산로도 정비 되어 있다. 정상은 시야가 확 트이지는 않지만 드론을 이륙시킬 만한 공간이 있다.  이륙 시켜 망견봉을 중심으로 360도 한 바퀴 돌면서 촬영 하고 쌍봉사 대웅전으로 접근 시켜 최대한 고도를 낮추어 가면서 카메라가 지면을 보도록 하며 나무같은 장애물에 근접 하지 않는지 확인 하면서 고도를 낮추고 촬영 한다. 드론을 이륙 지점으로 착륙 시킨다. 정상에서 내려와 절앞 마당에 주차 하고 고프로 7 블랙 으로 절 모습을 촬영 한다. 그 옛날 여기 절에 머물던 시절을 회상해 본다. 아련 하고 애틋한 기억 이다. 화순- 광주 거쳐 전주로 돌아 온다.














망견봉 - 쌍봉사.gpx











망견봉 - 쌍봉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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