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9. 20:28ㆍ백두대간 북진
- 날자 ; 2010.5.19 수요일, 오전 흐림,오후 맑음
- 누구랑 ;정토산님 그리고 나랑
- 산행거리 ; 24.9 km / 9시간 04 분 소요
- 트랙 ;지기재05;47 - 신의터재07;00 - 윤지미산 09;32 - 화령재10;35 점심후11;30 출발
산불감시초소12;36 - 봉황산13;18 - 지기재14;51
-접근 ; 새벽 3시에 전주 월드컵 경기장 사우나장 에서 정토산님을 만나 호남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를 타고 상주 방향으로 내려가다 화서휴게소에서 아침식사(돌솥비빔밥)를 하면서 미리 약속해둔 화서 택시와 통화하여 화령재정자 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화령재에서 택시로 바꿔탑니다. 마실물과 아침도시락만 가지고 지기재에 도착 하여 산행을 시작 합니다.어제는 비가 많이 내렸으나 오늘은 가느 다란 보슬비가 내리고 있어 우의를 입고 배낭 커버를 씌우고 출발 합니다. - 귀가 ; 비재에 도착 하여 새벽에 이용했던 택시를 불러 타고 화령재에 되돌아가 차량 회수후 오후 3시15분 화령재를 출발 하여 속리산 휴게소에 들러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과 아이스크림으로 피로를 회복 하고 오후 5시경 전주에 도착 하여 사우나에서 목욕 하고 몸 보신 저녂식사 까지 하고 집에 돌아 옵니다.
지기재-보슬비가 내리고 있어 우의와 배낭 커버를 씌우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이번 구간은 대간중에서 고도가 제일 낮고 산행 하기 쉬운 구간 이라고 들 합니다. 이런 농로 길도 갑니다.
지기재 출발 1 시간 3분 만에 도착 합니다. 평탄한 길이라 빨리 온 것 같습니다.
배우 김지미씨를 연상 하면 쉽게 기억 될 산입니다. 지기재~화령재 구간에서는 제일 높은 산 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터널위를 지납니다. 여기서 12분 정도 진행하면 화령재 입니다.
은방울에 초롱 초롱 이슬이 맺혀 있습니다.
지기재 출발 한지 4시간 38 분 만에 화령재에 도착 합니다. 정자도 있고 넓직한 휴식공간과 주차 하기도 좋습니다
기념 사진도 찍고 늦은 아침겸 이른 점심을 정자계단에서 누룽지를 끓여 먹고 커피 한잔의 여유와 멋을 부려 봅니다.
약 1시간 정도의 식사를 마치고 출발 하려고 하는데 우리 뒤를 따라온 홀대모꾼에게 두사람 같이 사진을 부탁 합니다
그 분은 5월 초 부터 지리산 천왕봉을 시작 하여 매일 연이어 산행을 하여 이곳 까지 왔다고 합니다.
봉황산 오름길에 왼편으로 내려다 보이는 화서면 소재지 풍경 입니다.
나무 가지사이로 보이는 봉황산 모습입니다.
화령재 출발 1시간 정도 지나 산불 감시초소에 도착 합니다. 봉황산이 이제 바로 턱 앞 입니다.
점심 식사후 산행은 식곤증 인지 발걸음이 무겁고 마음이 조급 해집니다.
지나온 윤지미산 이라고 나는 생각 하는데 정토산님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니면 말지!!!!!!!!!!
오늘의 최고봉 봉황산에 드디어 도착 합니다.화령재 출발 1 시간 40 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모양이 병같이 생겼다고 해서 '병꽃' 이라고 한답니다.봉황산 정상에 피여 있습니다.
비온 뒤 답지 않게 오늘은 조망이 좋지 않습니다.속리산 쯤으로 추측 해봅니다.
비재에 도착 합니다. 봉황산 출발 1시간 33 분 걸렸습니다. 건너편 철계단에 앉아 있는 분이 연일 계속 대간을 한다는 분 입니다.
백두대간 보충 산행 한구간을 마침니다. 비교적 수월한 구간으로 생각 됩니다. 비온뒤라 조망이 좋을 것 으로 생가되 었으나 그렇지 못해 조금은 서운 한 감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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