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 섬진강

2019.3.2

 

 올해 광양매화축제는 3.8일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축제 기간에는 교통 혼잡이 심할것이 너무 뻔 하다. 

그래서 조금 이르지만 미세먼지 나쁨 예보 에도 불구하고 섬진강 매화꽃 보러 간다. 작년에는 축제기간 끝무렵에 갔더니 꽃들이 모두 시들어 버려서 올해는 축제시작전에 간다.

  구례 지나서  섬진강을 건너 백운산 쪽 강변도로( 섬진강매화로 ) 따라 가려고 간전면 쪽으로 들어간다. 경찰차가 제지를 한다.  무슨 마라톤 대회를 한다고 못가게 한다. 오후 2시 반이 되어야 끝난다고 한다. 할 수 없이 되돌아 나와 지리산 쪽 강변 도로 따라 하동 방향으로 내려 간다. 하동읍에 도착하니   정체가 극심 하다 .  하동문화예술회관에 주차하고 차 안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점심 후에 하동공원 충혼탑으로 걸어 올라가 섬진강과 하동읍 시가지를 촬영 하고 내려 온다.

오후 2시 반이 지났다.이전 보다는 풀린 듯 하다. 그러나 섬진교 다리에서 부터 가다 서다를 반복 한다. 그래도 가는데 까지 가보리라 생각하고 가다가 도저히 않될 것 같아  포기 하고 되돌아 나와 집으로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