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따라 금남정맥 4 ( 덕목재 ~ 천호산 ~ 멘재 )

  2018.8.20

 충남 논산시 벌곡면 덕목리~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호남고속도로지선 양촌하이패스 나들목으로 나간다. 벌곡면 방향으로 간다.  덕목재 고개마루 직전 좌측 소로길로 들어가 주차 하고, 드론을 짊머지고 산위로 오른다. 묘지위에서 드론을 이륙 시켜 덕목재 부근을 찍고 내려온다. 벌곡면 소재지에서 좌회전 하여 황룡재 고개마루에 주차 한다. ' 황산벌전적지 안내' 표지판이 있는 곳에 주자장이 있느데 출입을 막는 차단줄이 쳐저 있다.  2009.7.5 일 금남정맥 종주할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 드론촬영 포기 한다.  대신에 핸드폰 카메라로   몇장 찍는다.  

   도로고개를 따라 연산면쪽으로 내려 간다. 국도 1호선을 따라 계룡시 방향으로 간다. 호남선 철로와 나란히 간다. 중간에 개태사에 들린다.   절 주차장에서 드론을 날려  개태사 뒤에있는 천호산과 황룡재에서 일직선으로 엄사리까지 이어지는 정맥 마루금을 따라 비행 한다. 날씨가 흐려서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실망 스럽다. 계룡시 엄사면을 지나 멘재 이후로는 계룡산 국립공원 지역이다.

국립공원 안에서는 드론촬영을 할 수 없다. 그래서 . 향적산 정상으로 가려 한다.. . 엄사면 향안리 무상사로 간다. 입구 주차장에 주차 한다.

뱃터리 2팩 준비하여  팬텀 4 프로  짊어지고 산으로 오른다. 가파른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 오른다. 

 향적산  정상에는 네모난 씨멘트 돌기둥을 세워져 있고 북쪽 방향에는 ' 북두칠성 ',  남쪽에는  ' 남두 육성 ' 이라고 쓰여저 있다. 동쪽과 서쪽에도 무어라고 쓰여저 있는데 읽지 않았다. 날씨가 좋으면 계룡산 웅장함을 맛볼 수있는 곳이지만 구름에 가려 희미하다.

 향적산 정상을 중심으로 촬영을 한다. 하산할 때는 멘재 방향으로 우회 하여 내려 간다. 지금도 출입을 막는 표지 판은 옛날 그대로 이다. 잠시 종주하던때를 회상해본다.   무덥고 날씨가 흐리다. 공주시 계룡면 금대리 쪽으로 가서 계룡산 모습을 촬영할 계획은 포기하고 일찍 귀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