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9지맥(호남-히아지맥) : 닭봉 분기점~히아산~원달재~봉두산~압록
섬진9지맥은 조석필님이 명명한 것으로서 호남정맥 접치와 노고치사이, 닭봉에서 분기하여 히아산~원달재~봉두산~매봉~압록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입니다. 산경표식으로 말하면 호남-히아지맥 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통명지맥이 보성강의 북쪽 수역을 마감 한다면 , 섬진9지맥은 남쪽 수역을 마감하는 마루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닭봉 분기점~(6.0)~원달재~(4.0)~외사리재~(4.5)~상한리 임도~(5.6)~압록
○ 날 자 ; 2014.4.5 토요일, 맑음
○ 거 리 : 20.1 km. / 10 시간 소요 ( 접근 거리 0.8 km./ 약 1 시간 제외 )
○ 누 구 랑 : 신선 과 정토산
분기점 접근 : 호남고속도로 승주 나들목~승주읍~유흥리로 들어가서 분기점인 닭봉 바로 아래에 있는
녹차농장에 주차하고 분기점으로 바로 치고 올라감. 거리는 0.8 km. 이나 가파르고 길이 없어
56 분이나 소요 되었습니다. 짧은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 되어 추천 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녹차 농장주인이 신경이 곤두 서있는 상황 이라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라리 노고치에서 접근 하는 방법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분기점으로 오르면서 내려다본 농장 전경. 하얀 자동차가 있는 곳에서 출발함.
△ 분기점인 닭봉. ▽ 분기점에서 본 히아산.
분기점~히아산~삼산갈림길~숫개봉~원달재 구간 : 본인 과 정토산님 함께 히아산 정상까지 가고 거기서 헤어져
본인은 출발점으로 되돌아 내려가서 차로 노고치를 넘어 원달재로 갑니다. 정토산님 홀로 진행 하여 원달재에서
기다렸다가 산행을 이어 갑니다.
△ 히아산 정상에서 본 호남정맥 노고치고개 및 문유산 방면.
▽ 월등면 방면과 가야할 마루금. 좌측으로 멀리 봉두산이 보입니다.
△ 삼산갈림길 근처에서 본 봉두산.
△ 진행방향 좌측 으로 모후산도 보입니다.
△ 원달재로 내려서기전 진행 방향 우측으로 보이는 호남정맥 노고치 방면.
△ 원달재: 월등면에서 죽곡면 원달리로 넘어가는 고개.
원달재~강청봉~외사리재~봉두산 정상 : 원달재에서 강청봉을 지나 교회수양관소로길
이 있는 곳 까지는 등산로가 히미 합니다. 잡목 가시를 헤치면서 갑니다. 이후로는 마루금은
송소리봉으로 이어지나 일반 등산로를 따라 송소리봉을 우회하여 마루금에 복귀 하여 외사리재
까지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이후 봉두산 정상 까지는 오름길이 계속 됩니다.
일반 등산객이 많이 찿는 길이라 등로가 편안 합니다.
△ 강청봉을 내려서면 나오는 안부. 좌측으로 교회 수양관 쪽에서 올라온 소로길이 가깝게 보입니다
▽ 이후로 외사리봉~봉두산까지 편안한 등산로를 따라 갑니다.
△ 외사리재에서 출발하여 봉두산으로 오름길에 정상 400 미터 전에 괴목리쪽에서 올라온
등산로와 만나게 됩니다.
△ 봉두산 정상에서 바라본 광양 백운산 방면.
△▽ 봉두산에도 히어리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 상한리 임도고개 ; 진행 방향 우측 ,상한리골자기에서 올라온 임도가 좌측 골자기, 고치리로 넘어 갑니다.
△ 상한리 임도고개를 지나 매봉을 향 하여 가면서 우측 아래로 상한리 마을이 보입니다.
△ 매봉정상이 가까워집니다.
△ 매봉 정상근처에서 본 지나온 봉두산.
△ 매봉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 매봉 정상에서 몇십미터 진행 하면 나오는 헬기장
여기를 지나면 압록 까지는 내림길이 계속됩니다. 항 상 그러 하지만
내림길에 알바를 하기 쉬운곳이 많습니다. 신경을 써서 독도를 해야 합니다.
무심코 능선을 내려 가다보면 마루금을 놓칠 수 있는 곳이 2군데 정도 있습니다.
△ 매봉정상을 지나면 내림길이 계속됩니다. 전주김님이 먼저 지나 가셨습니다.
△ 나무가지 사이로 오늘의 종착점인 압록유원지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 이제 보성강과 섬진강의 합수점이 1.0 km. 남았습니다.
△ 진행 방향 우측 아래로 보이는 섬진강 구례구 방면.
△ 좌측 보성강이 사진 우측, 곡성쪽에서 내려오는 섬진강과 합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