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산 & 주논개 생가터

 2018.6.2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 장안산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멋지고 아름답다.  

그러나 여름에는 바닷가에는 그늘이 많지 않아 드론 날리기는 적당치 않다. 그래서 산으로 마음이 간다.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이 시작되어

첫 번째로 나오는 산이다. 이름 그대로 웅장 장대 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長安山 누가  산 이름을  아주 잘 지었다. 

호남정맥과 금남남정맥이 시작 되는 산이다.  다시 한번 그 곳으로 가본다.

  전주에서 장계읍으로 가서 함양으로 넘어가는 육십령 방향으로 가다가 대곡리 방향으로 우회전 하여 들어간다.  대곡리 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 가장자리 망향비정자에서 드론을 날린다. 조금 더 올라가면 의암주논개 생가 이다. 정확히 생가터는 대곡저수지 물속에 있다고 한다.

저수지를 만들어서 이곳으로 옮겨 기념 하고 있다. 여기서 촬영을 하고 무령고개로 올라 간다. 주차 하고 걸어서 장안산 으로 간다. 

정상 까지 약 3.0 km. 이다. 등산로는 나무 숲속으로  이어저 그늘속을 걷는다. 지자체에서 등산로 바닥을 마대로 깔아놔서 편안히 걷는다.

지방자치에 대해서 왈가 왈부 말이 많지만 이런것은 참 잘 했다고 생각 된다.

 장안산 정상에 오른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철탑이 세워저 있다. 산불 감시 탑인가 일 것이다.

사방 팔방 조망이 트인다. 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가물 가물 이어지지고 동쪽 바로 건너 잡힐듯이 보이는 함양 백운산이 웅장 조용 하다.

남덕유산 멋진 자태를 감상 한다. 드론으로 촬영 해 보지만  그 느낌 감동을 담아 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