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주차장~화율봉~고수재~청련암~금산사 주차장

2018. 2. 19. 16:05모악산


2018.2.18


    금산사 주차장 ~임도 고개 ~화율봉~고수재~청련암~금산사 주차장 : 8.6 km/ 3;40   


   금년겨울 혹독 하게 추웠다.마음은 있지만 산에 가지 못 했다.

금년 3월 6일 부터 네팔에 가서 랑탕트레킹 예정이다. 그래서 오늘은 미리연습산행을 하려 한다.

금산사로 간다. 매표소 입구옆에 있는 주차장에 먼저 들러 모악 랜드 위로 드론을 날리고 360 파노라마 사진 촬영을 한다.

그리고 유스 호스텔옆 임도를 따라가서 고개 마루에서 화율봉으로 오르는 능성을 따라 오르고 화율봉 지나 고수재에서 청련암쪽으로 내려 간다.

청련암으로 내려 가는 등산로가 옛날과 좀 다르게 되어 있다.무슨 산약초인가 기른다고 출입금지 철망과 검은천 같은 것으로 막아 놓았다.

약 일년정도 가지 않았더니 변화가 생겼다.

   지리적 변화 보다 나의 몸의 변화를 최근에는 실감 하고 있다.

무릎이 시리다는 것을 실감 하고 추운날은 손 발이 옛날고 다르게 더 차가웁게 느껴진다.

그리고 발바닥에 쥐가 나느 현상이 반복 되더니 최근 발가락이 걸으면 뚝뚝 거리면서 아프다. 이른바 방아쇠발가락증 이다.

손가락 방아쇠 증상과 똑 같은 병이다.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방법 뿐이다.

그래서 시험 삼아 등산을 해본다. 발가락에 조금 힘이 들어가면 뚝하고 소리가 나는 것 같으며 아프고 기붕이 나쁘다.

수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튼 하루밤 자고 나서 경과를 보리라 하고 내려 왔다.

 자고 나니 증상이 오히려 호전 된 느낌 이다.  조금 더 두고 보려고 마음 먹으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하나

내마음을 정 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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