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지맥 : 분기점~반송고개~노성산~서논산IC~월명산~합수점 (논산천-금강)

2015. 1. 19. 16:02노성지맥

 

 노성지맥은 공주시 계룡면 반송리와 향지리를잇는 697번 도로고개인 반송고개에서 북쪽으로 400 여미터 떨어진 금남정맥에서 분기 하여 반송고개~개코빼기산~수실고개~구야고개~노성산을넘어 육군항공학교 부근에서 부터는 대부분 도로를 따라 천안-논산간고속도로 서논산나들목 부근을 지나 월성리 상리마을   야산 능선으로 이어저 개척리 금성마을 부근에서 그 맥을 다하고 금강 제방뚝을 따라 논산천이 금강으로 합류되는 강경포구에 이르는 약 36 km. 마루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논산천과 노성천의 분수령이 되기도 합니다..

 

 

○ 날     자:2015.1.17 토요일

○ 거    리 : 36.0 km.  (실제 산행거리 약 17.0 km. : 반송고개~항공학교 12.4km. + 월성리~금성마을 4.2 km.)

○ 신선 과 정토산 함께

 

 분기점-( 0.437 )-반송고개-( 3.9 )-수실고개-( 2.5 )-구야고개- ( 2.3 )-노성산-( 3.0 )-유군항공학교-(18.0 )- 월성리 등산로-( 4.2 )-금성마을-(1.9 )-논산천~금강 합수점

 

       전주에서 자동차로 정토산님과 함께 출발 합니다.금남정맥상 분기점에 가기 위해 네비에 공주시 계룡면 향지리 468-6를 찍고 안내 대로 갑니다. 반송고개에 주차하고 밤나무밭 가장자리를 타고 능선길 400 여 미터 올라갑니다. 이동통신중계탑 부근입니다. 준,희님의 분기점 표지가 있습니다. 분기점을 확인 하고 다시 반송고개 내려와 마루금 이어가기를 합니다.

    반송고개에서 시작 하여 당고개를 지납니다. 개코빼기산을 오릅니다 진행 방향 우측 반송리에는 새로 만들고 있는 호남고속철로가 거침 없이 똑바르게 지나갑니다.. 금년 3월경에 개통 되리라고 합니다. 수실고개 포장도로고개에 내려 섭니다. 진행 방향 우측 아래 쪽에 지장정사와 수실 마을이 있습니다. 수실고개를 지나 밀머리재로 내려 섭니다. 진행 방향 좌측으로 계룡산이 가깝게 보이고 정상능선은 눈이쌓여 있어 멋진 풍경을 연출 합니다. 그리고 금남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것을 봅니다. 구야고개에 내려서서 점심을 먹고 노성산으로  오릅니다. 오늘의 최고봉 답게 제법 오름길이 힘이 듭니다.  노성산 정상에는 멋진 정자와 정상 표지석 그리고 태극기 계양기등 여러 시설물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사방 팔방 조망이 트이는 곳 입니다. 게룡산은 가깝게 보이고 대둔산, 익산 미륵산이 보이고 서쪽 방향으로는 부여쪽 금남정맥 마루금이 시원 조망되고 가야할 마루금 방향인 논산평야가 시원 하게 보입니다. 주말 오후인지라 인근 일반 등산객들이 제법 많이 올라 옵니다. 정상에서 봉우재산으로 내려서는 중간에 절같은 멋진 건물이 내려다 보입니다. 금강대도 노성본원 건물 입니다. 근세에 생긴 신흥종교의 일종 인거 같습니다. 대충 유.불.선에 기초한 것 같습니다. 지난 팔음지맥 은적산에는 단군성전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서쪽평야지역은 여러 종교가 근거지를 두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일반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면 임도가 나옵니다. 임도는 좌측,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임도를 건너 능선길로 나가면 지도상 봉우재산이 나옵니다. 별 특별한 트징이 없습니다. 이후 능선을 따라 내림길을 계속 하면 진행 방향 좌측 사면 길로 꺽여지는 곳에 낯익은 선답자님들의 표지기들이 보입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따라 내려가면 월명저수지 제방옆 도로에 내려 섭니다. 이후로는 자동차로 항공학교 부근 도로를 따라 광석면소재지를 지나고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서논산IC 부근 복잡한 곳을 온맵오룩스지도를 참고 하여 통로 암거를 지납니다.

    서논산IC를 통과하고 논산 성동산업단지를 지나고 평야지대 소로길을 이리 저리 돌아 월성리 상리 마을 부근에서 차에서 내려 야산길로 산행을 다시 시작 합니다.  월명산~장판고개~불명산을 지나니 진행 방향 우측 바로 옆으로  금강 푸른 물이 오후의 햇살에 반사 하여 반짝 반짝 빛납니다.  개척리 금성마을에 내려섭니다.   마루금은 여기서 끝이 납니다.  금강 제방 뚝을 따라 논산천과 금강이 만나는 강경포구 합수점에 도착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강경읍 입니다. 옥녀봉이 유난히 눈에 띄게 자태를 뽑내는 듯 합니다.

 

 

노성지맥 분기점~합수점.gpx

 

 

                                                                       ( 지도를 누르면 커짐 )

 

 

△  노성지맥 분기점 : 반송고개에서 400 여미터 올라오면 나옵니다.

 

 

                                                                                           △ 사진중앙 봉우리가 금남정맥 성항산

                                                                                            ▽ 분기점 부근에 이동통신 중계탑이 있습니다.

 

                                                   ▽ 반송고개 : 공주시 게룡면 반송리에서 향지리로 넘어가는 697 번도로고개

                                                                         여기서 분기점으로 올라 갔다 내려 와서  진행 합니다.

 

 

                            △ 반송고개에서 시작 하여 봉우리를 하나 넘어 지도상 당고개 로 내려서면서 보이는 새로 건설중인

                           호남고속철도가 곧게 지나 갑니다. 2015년 3월중으로 개통 예정이라고 합니다.

 

 

                                                              △▽ 당고개 부근에서....

 

 

 

                                                                                       △▽ 개코빼기산 정상부근 .

 

 

 

 

                               △▽ 등산로 안내판이 군데 군데 세워저 있고 진행 방향 좌측으로 계룡산이 멋집니다.

 

 

 

 

 

                                          △▽  수실고개 : 진행 방향 우측 아래로 수실마을과 지장 정사가 있습니다.

 

 

 

                                                  △▽ 수실고개에서 조금 진행 하면 나오는  길가의 정체 불명의 건물     

 

 

 

 

                                               △ 밀머리재로 내려서기 전에  잘 단장된 가족 묘역이 나옵니다.

 

 

                                                       밀머리재에서 바라본 계룡산

 

 

 

 

                                     밀머리재를 지나 송전탑에서 진행 방향 좌측으로 꺽어저 내려서면 구야고개 입니다.

 

 

                       구야고개에서 노성산 정상 까지는 오름길이 약 2.3 km. 입니다. 노성지맥의 최고봉입니다.

 

 

 

 

 

 

                                                  △ 노성산 정상에서 막힘 없는 조망을 보여 줍니다. 서쪽 방면 부여방향.

 

 

 

 

 

                                 노성산 정상에서 본 △ 논산 방향 대둔산   ▽ 익산 방향 미륵산 과 용화산

 

 

 

                                                           △ 금강대도 노성 본원 건물 뒤에서 바라본 가야할 방향의 논산 들녘.

 

 

 

 

 

금강대도(金剛大道)는 ?  한국의 종교이다.<자료를 찾아봤다>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금천리에 본부가 있다. 창시자인 이승여(이상필(李尙弼))가 탄생한 1874년을 개도 원년으로 삼고 있다. 호가 토암(土庵)인 이승여는 강원도 통천군에서 태어났다. 18세부터 구도와 수련에 정진하여 1906년에 도를 깨쳤다. 1910년에 계룡산으로 내려와 포교하여 수만 명의 신도를 모았다. 본부가 연기로 이전한 것은 1923년이다.

처음에는 관성교(關聖敎) 연기군 지부로 출발하였으며, 1926년에 비로소 금강도(金剛道)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1932년에는 현재 교단이 있는 연기의 금천리에는 삼종대성전(三宗大聖殿)이라는 건물을 세우고 금강대도 연화대도 총본부라 불렀다. 총본부에는 삼종개화문이라는 정문과 개도 100년 탑이 서 있다. 여기서 삼종은 유교와 불교, 도교의 유불선을 뜻한다. 포교 초기에는 대종교와 유사하게 국조 단군 숭배로 출발하였으나 점차 유불선과의 접목이 이루어졌고, 이후 도주 부부를 신앙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1934년 이상필이 죽고 아들 이성직(李成稙)이 계승했다.일제 강점기에 민족 종교로 파악되어 심한 탄압을 받았다. 일제는 금강대도가 일본 불교에 편입되기를 원했으나 제2대 도주였던 이성직의 거부로 여의치 않았다. 이 때문에 1941년 법당에 난입한 경찰에 의해 53 명이 연행되어 6명이 옥사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건물도 파괴되었다. 이 사건은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였던 공주 갑부 김갑순의 밀고로 일어났다는 설이 있다.

 1957년 이성직이 사망한 후 한동안 침체되었는데, 그 와중에 단군천선금강대도(檀君天仙金剛大道)·단군수교금강대도(檀君授敎金剛大道)·금강대로 등으로 명칭이 바뀌다가 다시 금강대도로 고친 후 1964년부터 제1대 도주인 이승여 부부와 제2대 도주인 청학(靑鶴) 이성직 부부의 뒤를 이은 제3대 도주 이일규가 이끌고 있다. 이일규는 이승여의 손자이자 이성직의 장남이며 호는 월란(月鸞)이다. 창도주 토암과 아들 청학, 손자 월란의 3대는 건부(乾父)로, 그 부인들인 자암(慈菴), 보단(寶丹), 향련(香蓮)는 곤모(坤母)로 신앙한다.
금강대도는 이상필을 태상왕(太上王)으로 모시고 신앙대상으로 삼는데, 태상왕은 천상의 삼청계(三靑界)를 주재하는 무극태극현화천존(無極太極玄化天尊)이라고 한다. 따라서 금강대도는 천존, 즉 이상필이 구세제민(救世濟民)을 위해 이 세상에 내려온 대신사(大神師)이며, 이를 믿고 따르면 대신사와 더불어 영세동락(永世同樂)의 경지에 오른다고 믿고 있다.


경전 및 부설 기관
경전은 이승여의 《대원경(大圓經)》, 이성직의 《대정경(大正經)》, 이일규의 《대방경(大方經)》이 있으나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신도들은 주로 '보고'(寶誥)라고 하는 글을 왼다. 지금은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경기도·경상도에 87개의 교당이 있다
2001년부터 매년《 종리학연구》라는 학술지를 발행하고 《성경(誠敬)》이라는 소식지도 발행하고 있다. 금강삼종대는 금강대도가 설립한 학교이다. ( 이상 금강대도 관련글은 '산경표를 따라서' 박종률님의 글에서 가저옴)

 

 

 

 

 

 

                                                       △ 지도상 봉우재산: 별 특징이 없습니다. 능선 내림길로 계속 내려 가다가

                                                표지기들이 있는  곳에서 좌측 산 사면으로 꺽어서 가면 월명저수지둑

                                                 소로길에 내려 섭니다. 여기서 부터는 자동차로 들녘을 통과 합니다.

 

 

 

 

                                 △ 광석면 부근을 지나 뒤 돌아 본 노성산

 

 

                                    △ 서논산 IC 부근으로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위로 호남고속철도가 교차 하여 지나  갑니다

 

 

                              △ 논산 들녁을 자동차로 이동 하여 여기 월성리 상리 야산길로 걸어 들어 갑니다.

 

 

                                   △▽ 월명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논산 들녁. 논에 온통 빈리 하우스들 입니다.

                                     아마도 저 안에서 딸기나 기타 작물들이 자라고 있을 것 입니다.

                                       이제 논 농사는 뒷전으로 밀려 버렸습니다. 세월따라 사는 모습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침없이 고소철도가 일직선으로 뻗어 가고 있습니다.

 

 

 

 

 

                             △ 월명산을 지나 여기 장판고개를 거너서 야산으로 가면 끝머리에 불암산이 나옵니다.

 

 

                                                 △ 논산 시가지 너머로 대둔산이 높게 보입니다.

 

 

 

                                                 △ 불암산을 지나니 우측으로 푸르른 금강물이  넘실대고 석양빛에 반짝입니다.

 

 

                                                  △▽ 마루금이 끝나는 개척리 상리 마을 제방둑. 느티나무가 인상적 입니다.

 

 

 

                                △ 상리 제방둑을 따라 논산천과 금강이 합수되는 옛 강경포구에는

                                    멋진 옥녀봉이 손짓을 하는듯 합니다.

 

 

                                                    △   합수점 : 논산천과 금강이 합쳐지는 곳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강경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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