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11 야광고개 -차동고개

2010. 3. 26. 09:39금북정맥

- 날자     ; 2010.3.24 일 수요일

- 누구랑  ; 나랑

- 산행거리 ; 9.7 km   / 4 시간 15 분 소요

- 트랙 ; 추광리(들광이,야광길)14;51 - 야광고개16;30 - 장학산17;31 - 차동고개19;06

- 접근   ; 전주를 오후 1 시 경 승용차로  출발 하여 고속도로 를 이용 하여 유구 IC를 빠져 나와 유구읍을 거쳐서 차동고개에 도착하여 유구 개인택시를 부른다.  5분정도 되니 올라 온다. 택시로 바꿔 타고 운곡면 추광리 포장도로 끋에서 내려서 오후 3시가 다 되어 산행을 시작 한다. 택시비: 2만원 011-754-0563

- 산행을 마치고 차동고개 에서 밤 7시 20분경 출발 하여    밤 8시 30 분 전주 집에 도착 함.

- 특기 사항 ; 지나번 산행 때는 야광고개 에서 우측 으로 내려가서 구본실(조평2리) 로 탈 출 했는데 길이 아주 좋았었다.  그런데 이번 추광리-야광고개길은 철조망과 가시덤불 그리고 길이 보이지 않아 이리 저리 해메고 다녀 약 3.0 km 거리를 무려 1시간 40 여분 이나 걸려 야광고개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후답자 분들은 절대 이 코스를 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짜 개고생 했습니다.                                                                                                                                            금북 추광-야광-차동.gpx

 

 

 

 

       604번 포장도로 가 끋나는 곳에 축사가 있고...

             더 이상 일반 승용차는 가지 못하는 곳 들광이에서 부터 산행이 시작 됩니다.

            계곡을 향해 올라가자 이런 폐건물이 보이고..

    비교적 양호한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 올라 가니 이런 철조망 문이 앞을 가로 막아 진행 할 수 없습니다.

               오른쪽으로 철조망을 따라 올라가니 철망이 끊겨진 곳으로(개구멍) 으로 별로 힘들지 않고 들어 갑니다.

               이런 좋은 임도로 연결되어 도로 따라 올라 갑니다.

           또다시 철망 문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그 쪽은 가야할 방향이 아닌것 같아 우측 길로 갑니다. 실은 철망 문을 통과 해서 가는 것이 덜 고생 했을 지도 모릅니다.

           우측길도 여기 까지는 양호 한 편 이었습니다.

           올라 가던 길이 여기서 부터  사라집니다. 길이 막힙니다.

              그래서 작은 개울을 건너 가 봅니다.

           이제 부터가 개고생의 시작 입니다.

             길이었던 곳이 모두 잡목 과 가시덤불로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사람이 살았었다는 이러 돌담 들도 보입니다.

       철망은 깊은 계곡 까지도 계속 되고 빠져 나갈 틈이 없습니다. 틈이 없네~ 틈이 없어!!!!!!!!!!!!!!.

          여기는 물이 내려 가는 곳에서  철망을 들쳐 올리고 배낭등 물건을 통과 시키고 몸이 빠져 나갑니다.

 

 

   또한번 철조망을 통과 해야 합니다.철망 그물을 밟고 타고 올라가 넘으려 했으나 힘이 부쳐 포기 하고 철망을 따라 어디 틈새가 있는지 위 아래래로 왔다 갔다 해보지만 헛수고 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두더지 작전 입니다.  먼저 짐은 철망 넘어로 넘겨 보내 놓고 철망 밑 흙을 파내고 그 밑으로 기어서 빠져 나갔습니다. 징그러운 계곡 입니다. ..... 정말 틈이 없네!!!!!!!

  그래서 이제 부터는 능선으로 바로 치고 오릅니다.

  드디여 능선에 오르니 정맥길임을 확인 할 수 있는 반가운 표지기 입니다.GPS를 보니 조금만 진행 하면 야광 고개 입니다. 3.0km 를 무려 1시간 40분 동안 해매고 정맥 길에 올랐슨비다

          야광고개. 소머즈님 표지기도 ...

   나무가지 사이로 멀리 들광이 가 보입니다.

   이런 벌채 구간을 지날 대는 표지기가 없어져 신경이쓰임니다.

 

 

 머~얼리 지나온 국사봉.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 신양면 방향...차동 터널 위에서 바라본.... 어둠이 내리기 시작 합니다.

  드뎌 여기 차동 고개 에서 또 한구간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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