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7. 15:18ㆍ금남정맥
전주에서 진안으로 넘어가는 모래재 근처 조약봉은 금남/호남정맥-호남정맥-금남정맥, 3정맥의 분기점입니다. 여기서 금남정맥을 따라 가다 소태정고개를 지나 나오는 699.5봉 (진상봉)에서 분기하여 율치-원등산-위봉산성-되실봉-서래봉-오도재-서방산으로 이어지고 , 고도를 낮추어 완주군 용진면 운곡리 야산을 거처 구만리 완주군청사 부근 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을 탐방 답사 확인 하려고 합니다. 이 마루금은 소양천과 만경강 본류라 할 수 있는 고산천을 나누는 분수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날 자 : 2014.2.22 일 토요일, 미세먼지 흐림
○ 거 리 : 13.0 km.
○ 누 구 랑 : 신선 과 정토산
각자 차를 운전 하여 날머리인 위봉산성 서문에서 만납니다. 정토산님차를 여기에 주차 하고 본인차로 들머리인 전주에서 진안으로 넘어가는 소태정고개로 갑니다. 여기 버스정류장 한켠에 주차하고 분기점인 699.5봉을 향하여 출발 합니다.
△▽ 소태정고개.
△ 분기점인 699.5봉. 진상봉 이라고도 하는것 같습니다.
△ 지도상 막은대미재 부근에서 본 전주~진안간 4차선 26번 도로.
△▽ 막은대미재.
여기를 지나면서 .... 대미재? ..대미? ...데미셈은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섬진강 발원지 인데 ...??
혹시 만경강의 발원지와 관계가 없을가 ? ... 하면서 지나 갔습니다. 지금 인터넷을 검색 해보니 여기가 만경강의 시발점인
밤샘이 있는 부근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한번 직접 확인 하러 갔었을텐데... 아쉽습니다.
△ 화심리에서 동상면으로 넘어가는 율치고개. 밤재 또는 동상재 라고도 합니다.
△ 율치 동상면 방면
△ 원등산 정상 근처에서 본 운장산 방면.
△ 송곳재로 내려서면서 본 지나온 원등산.
△ 이정목이 누워 계십니다.
△ 사진 중앙이 송곳재 멀리 귀뚤봉 과 그리고 종남산 등등....
△ 송곳재 부근에서 본 해월리 방면 .
△ 귀뚤봉? 고도도 틀리고 위치도 맞지 않는 듯 합니다.
△ 601봉을 귀뚤봉으로 알고 있는데 영~~ 헷갈립니다.
△ 위봉 산성돌담을 따라 601봉(귀뚤봉? )으로 오릅니다.
△ 위봉산성 서문입구 위봉재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601봉에서 마루금을 따라내려 여기로 내려 오느라 개고생을 했습니다. 산죽밭을 지나고 특히 최근에 벌목을 하여 그대로 방치하여 헤치고 내려오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정토산님은 중간에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다시 찾으러 올라 갔다 내려오느라고 고생 하였습니다. 다행히 짐작되는 분실지점에 가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산성길을 따라 내려 왔으면 고생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태정고개로 차를 다시 몰고 가서 내차를 회수 하여 귀 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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