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3. 13:14ㆍ모악-봉두 분맥
모악지맥 상목산(459.7봉 ) 에서 분기 하여 422.1 봉에서 한 줄기는 구성산 방향으로 가고 따른 한 줄기는 봉두산(278.6봉)을 거쳐 김제시 금구면 평야지대 구릉지를 지나 김제시 황산 까지 끊어질듯 하면서도 이어지는 마루금이 있습니다 신산경표에는 명명 되어 있지는 않으나 모악지맥에서 갈라져 나와 김제시 황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박성태님의 지맥지도에 그려저 있습니다. 이 마루금을 모악-봉두분맥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 날 자 : 2014.1.11 토요일, 포근한 겨울 날씨 그러나 연무
○ 거 리 : 16.0 km. ( 접근거리 0.76 km. 포함 ) / 약 5 시간 소요.
정토산님이 오늘은 사정이 있어 나 홀로 갑니다. 금구면 삼성생명연수원 근처 봉산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근처에 주차 하고 금구면 택시를 불러 타고 전주시 중인동에서 김제시 금산사로 넘어가는 유각치고개로 가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모악지맥 마루금을 따라 상목산(459.7봉) 까지는 제법 가파른 오름길 0.76 km. 를 약 40분정도 걸려 올라갑니다.
상목산 정상에는 전망대를 새로히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망이 좋습니다. 모악산 , 구성산이 지척입니다.
유각마을, 독배마을 그리고 전주시가지가 조망 됩니다. 연무 상태로 시원스런 조망을 감상 하지는 못 합니다.
모악-봉두분맥.gpx
( 지도를 클릭 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 유각치 : 전주시 중인동 독배마을에서 김제시 금산사방향 유각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전주시에서 금사사로 다니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있습니다.
△▽ 유각치에서 760 미터정도 오름길을 하면 분기점인 상목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지도상 상목산은 위치가 다릅니다. 검토가 필요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 상목산정상 전망데크에서 본 모악산.
△ 전망대서 내려다 본 유각마을 ▽ 독배마을 방면
△ 전주시 삼천동 방면. 날씨가 좋지 않아 ....
△ 구성산 방향으로 가다 나오는 헬기장 산불감시탑 방향으로 갑니다.
△ 모악-봉두분맥 분기점. 여기서 모악-상두분맥은 헬기장 방향으로 갑니다.
△ 여기 헬기장에서 냉굴입구 쪽으로 내려 갑니다.
△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서 우측 계곡에 상목냉굴이 있습니다.
최근에 도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좌측 산사면으로 내려갑니다.
△ 내려가면 임도에 도달하고 사진중앙 송전탑부근으로 진행 합니다.
가운데 봉우리가 봉두산입니다.
△ 구성산 방면
△ 봉두산 ▽ 정상 부위
△ 봉두산 정상에서 3~40미터쯤 금구방면에 있는 벼락바위.
△ 봉두산 정상에서 부터는 금구명품길이 1 번 국도가 지나는 봉산 마을 입구 까지
계속 이어져 길이 편안 합니다.
△▽ 여기 봉산마을 입구는 금구에서 전주방향으로 가다 삼성생명 연수원 지난 곳에 있습니다.
△▽ 신설4차선 1 번국도 우회도로 만나면 우틀하여 지하통로로
통과하여 돌아가면 옛 금구중학교 입구에 도착 합니다.
▽ 금구중학교 뒷쪽으로 지나가면 다시 호남고소도로가 길을 막습니다.
여기서도 우틀하여 가면 지하통로를 통해 돌아 갑니다.
이서 휴게소가 2 km. 정도 남은 지점입니다.
△ 호남고속도로를 통과하고 수레길을 잠시 따라가다 포장도로가 나오면
좌회전 하여 가게 되고 이어서 현대콩크리트 공장을 지납니다.
....△ 금구에서 김제시로 이어지는 4차선 714번 도로를 차로 이동 합니다. ▽ 진흥사거리에서 남양 방향으로 좌회전 합니다.
... 이후 남양초교를 지나고 소로길로 가게 되고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 부근에서 부터는 농로나 수레길을
따라 벌판 구릉지를 지나고 황산으로 오르는 초입에 들어 갑니다.
△ 산죽밭이 빽빽하여 좌측으로 우회 하여 돌아 정상 방향으로 가면
무시 무시한 지뢰 경고 문구가 보입니다.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는 길만 따라 갑니다. 묘지로 다니는 길 입니다.....
△▽ 정상 바로밑에 있는 문수사 입니다. 이전에 부대가 주둔했던지역으로
지금은 정상에는 올라 갈 수 없는 모양입니다.
여기면 김제시가지가 보이는 곳인데도 날씨가 흐려 보이지 않습니다.
어릴적에 정상에 올라가 놀던 기억을 더듬느 것으로 만족 하고 저녁 모임 시간에
마추기 위하여 서둘러 산을 내려 갑니다. 이로서 모악-봉두분맥 종주를 마침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