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6. 10:43ㆍ변산지맥
○ 날 자 : 3013.11.24 일요일 흐림. 오후 늦게 빗방울
○ 거 리 15. 5 km.
○ 누 구 랑 : 신선 과 정토산
유정재 초입 부근만 길이 희미 하고 나머지는 길이 뚜렸하였으며 표지기들이 잘 달려 있습니다. 바드재 이후로는 오르내림이 반복되어 상당히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진행이 더디어서 목표했던대 대소재 까지 진행 하지 못하고 일몰이 되어 래소사로 탈출 합니다.
( 지도를 클릭 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 오늘의 출발은 부안읍에서 23번 도로를 따라 줄포 방향으로 가다 나오는 유정재에서 시작 합니다.
여기를 호벌치 또는 귀무덤 고개라고도 부름니다. 지나간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초입은 길이 보이지 않으나 이제 떨어진 낙역들이 발길을
편안하게 합니다.
△ 한 시간 정도 진행 하니 우측으로 개암사 뒷산이 보입니다. 죽염으로 한 때 이름을
날리던 곳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 희미 합니다.
△▽ 부안마실길을 만나게 됩니다. 작것(잡것) 이란 우리지방의 익숙한 사투리로
씌여진 동요가 정겹고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합니다.
△ 희미하지만 의상봉을 당겨 봅니다.
△ 바드재로 내려 섭니다. 지도에는 바디재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 세봉을 지나 관음봉으로 오르기 전에 내려다 보이는 래소사 방면.
△ 줄포만이 보이고 건너편이 선운산 방면 입니다.
△ 관음봉을 지나 여기 삼거리에 오니 날이 어두어집니다.
래소사 방향으로 탈출을 합니다.
△ 래소사 입구 일주문을 빠져 나오니 바로 집단 시설지구 입니다.
전주식당에 들어가 생막걸리에 바지락 부침으로 뒷풀이를 하고
곰소택시를 불러 타고 유정재로 가서 차량 회수 하여
전주 집에 오니 아직 밤 8 시도 못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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