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0. 07:51ㆍ금남기맥
○ 날 자 : 2012.10.7 일요일, 맑음
○ 거 리 : 5.7 km./ 5시간 30분 소요
○ 누구랑 : 나 홀로
○ 접 근 및 경과
1대간 9정맥을 지난주에 마치고 오늘은 아무런 계획 없이 일요일 오전을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허전합니다. 관성의 법칙에 따라 어디 산으로 갈가
생각합니다. 오전10시경 나홀로 차를 몰고 금남기맥 밟아 보려고 나섭니다. 봉동-고산을 지나
대둔산 방향으로 갑니다. 경천면을 지나 말골재를 넘어 운주를 우회 하여 한국게임과학고에서
우틀하여 천등산을 좌측에 두고 도로를 따라 들어갑니다. 용계교를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소로길을 따라 용계원 마을로 들어갑니다. 임도길을 따라 용계재로 올라 갑니다. 길 상태가 아주 양호 합니다.
용계재에는 예쁜 정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주차 하고 불명산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 올라갑니다. 용계재에서 불명산 정상표지가 있는 곳 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을 따릅니다. 우측으로 천등산이 보이고 뒤쪽으로 써래봉 능선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불명산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 시루봉으로 갑니다. 좌측 아래로 화암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시루봉을 지나 장선리재로 내려설때 길찾기 주의 해야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능선길을 따르다
잠시 알바를 합니다. 오룩스gps tract을 보니 마루금에서 벗어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되돌아 가면서
살피니 산 사면으로 내려 가는 곳에 오래된 희미한 표지기가 보입니다. 장선리재에 내려섭니다.
장선리재는 경천면 가천리 화암사 가는길 쪽과 운주면 장선리를 연결 하는 임도입니다.
여기 임도길도 상태가 양호 합니다. 이제 지도상 암릉 표시가 있는곳을 지나야 합니다.
여러군데 암릉표시가 있어 은근히 길이 험하면 어쩌나 하고 겁이납니다. 그러나 큰 어려움 없이
갈 수있습니다. 능암산(능바위산) 암릉 구간을 지나면서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대둔산,천등산
그리고 써래봉 방면이 시원하게 조망 됩니다.
능암산에서~말골재 사이는 급경사 내리막입니다. 말골재에 내려서서 063-114 에전화 하여
운주개인 택시를 콜하여 용계재에 되 돌아가서 차량을 회수 합니다. 택시비 1만원. 여기서
가천리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차를 몰고 경천면 소재지를 경유하여 전주에 돌아 옵니다.
금강기맥1-1.gpx
↑ 현대모터스유소년축구클럽(페교부지) 부근에서 본 능암산(능바위산) ↓
↑ 용계재 ↓
↑ 불명산 정상 부근 ↓
↑ 화암사 불명산~시루봉 사이 에서
↑ 천등산
↑ 시루봉에서 장선리재로 내려가면서 본 능암산 방면 원경
↑ 당겨본 능암산
↑ 장선리재 ( 경천면 가천리~운주면 장선리 )
↑ 대둔산-천등산
↑ 능암산 암릉에서 본 장선리재 임도 그리고 멀리 불명산, 써래봉
↑ 능암산 에서 보이는 천등산
↑ 능암산 ↓
↓ 능암산 암릉에서 본 불명산-써래봉 방면.
↓ 말골재-능암산에서 본 : 경천면 에서 운주면으로 17번 도로가 넘어가는 고개
↑↓ 말골재
금남기맥1-2 용계재-불명산-능암산-말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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