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8경 제1경 금강하구

 

     금강따라 거슬러 올라 가면서 풍경을 담으려 한다. 

금강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에서 시작 하여 강경-부여-공주-세종시-신탄진-대청호-옥천-금산-영동-무주-장수까지 더듬어 가려는 계획이다.

   2019.4.1일 군산시 구암동 구암교회 언덕에 있는 3.1운동100주년 기념관에서 금강하구의 모습을 촬영 한다.

강변 도로 따라 금강 하구둑 입구에 있는 금강시민공원에서 드론을 띄워 하구둑 따라 강을 건너 충청남도 서천군 금강 하구둑관광지 부근을 촬영하고  다시 시민공원으로 돌아 온다. 차안에서 준비해간 떡으로 점심을 대신 한다.

  다시 차를 몰고 오성산 으로 간다. 정상까지 자동차로 올라 갈 수 있다.  정상에는 오성산기상레이더센터가 있고 다섯 성인의 五聖人墓가 있고  그 옆에 활공장도 있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시원 스럽다. 군산과 장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하구둑과 서해안 고속도로가 금강을 건너는 금강대교가 발아래 펼쳐지고 웅포 방향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한편의 훌륭한 파노라마 이다..  금강 하구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이다. 여기서 촬영을 마치고 내려와 서포리 금강조류관찰소에서 드론 띄워 금강대교를 건너 화양면 와포리 방향으로 비행 하고  다시  금강을 건너 원나포 까지 비행 하고 원위치로 돌아 온다. 마지막에 배터리가 10 % 까지 소진되어 비상 착륙 한다는 경고문이뜨는 순간에 아슬 아슬 하게 원위치로 돌아 와 착륙 했다. 배터리 한팩이 남았지만 더 짝고 싶은 생각이 없어 집으로 돌아 온다.